지난 4월 2일 오전 근무가 끝나고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벤치에 앉아서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몸이 나른해질 때쯤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여기저기 꽃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너무 바쁘게 지냈던 것인지 꽃이 갑자기 피어난 것은 아닐텐데 그날 따라 꽃들이 굉장히 새롭고 아름다워 보여서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참고로 필자는 대전에 살고 있다.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산수유 #1
직접보고 느꼈던 그 느낌을 담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겠지만, 봄곷이 주는 싱그러움을 주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사진 촬영에 사용한 스마트폰은 LG G3이다. 사진속에 담아낸 꽃들은 산수유, 벚, 목련이다.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산수유 #2
▲ 스마트폰으로 찍은 벚꽃 #1
▲ 스마트폰으로 찍은 벚꽃 #2
▲ 스마트폰으로 찍은 벚꽃 #3
▲ 스마트폰으로 찍은 벚꽃 #4
▲ 스마트폰으로 찍은 벚꽃 #5
▲ 스마트폰으로 찍은 목련꽃 #1
▲ 스마트폰으로 찍은 목련꽃 #2
▲ 스마트폰으로 찍은 목련꽃 #3
영원할것 같지만 봄꽃은 금방 피고 금방사라진다. 길을 가다가 주변에 보이는 아름다운 꽃을 간단하게 스마트폰속에 담아두는 것도 꽤나 즐거운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