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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015년 4월 29일 정식 공개를 앞둔 G4의 카메라 성능을 가늠해볼 수 있는 티저영상을 공개 했다. 그리로 4월 22일 부터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서 동시에 예약판매도 시작되었다. 그래서 카메라 관련 티저 영상을 살짝 들여다보고,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가입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했다.
위 티저영상은 사진작가 콜비 브라운(Colby Brown)이 LG G4의 카메라를 직접 사용해보고 소개한 것으로, G4의 카메라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느정도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영상을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셔터스피드, ISO, 화이트밸런스 등을 세부설정할 수 있는 메뉴얼모드의 적용이다. 일반 사용자들이 G4를 사용하면서 메뉴얼모드를 얼마나 사용하고 얼마나 멋진 사진을 만들어낼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카메라의 성능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상속 G4의 카메라에 대해서는 "LG G4 F1.8 카메라 메뉴얼모드, UI와 샘플사진 공개"를 통해서 자세하게 소개 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LG G4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재질의 커버케이스가 존재한다. 하나는 일반적인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천연가죽이 적용된 형태인데, 예약은 두 종류 모두 가능하고,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천연가죽으로 신청시 출시일자에 바로 배송이 가능한 상태이다. 종류에 따른 배송일정은 수시로 변하는 부분이 있으니, 예약가입시 각 통신사에 한번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단 SKT, KT, LGU+ 모두 공통적으로 더블케어 프로그램 지원과 64GB 마이크로 SD가 제공된다. 여기서 더블케어 액정 무상교체 프로그램은 간단히 말해 출시 1년이내 액정 파손시 무상수리 기회를 1회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64GB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은품으로 주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카메라 성능을 강조한 가운데 최고화질의 사진을 담게되면 32GB 저장공간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 G4가 별도의 카메라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될만큼 성능을 보장한다면, 우리가 카메라에서 SD카드롤 넣고 빼면서 사진을 PC나 다른 수단으로 보고 편집하듯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한다. 이에 더해서 SKT는 1000명을 추첨해서 카메라 패키지를 증정하는데, 패키지는 DiCAPac 셀카봉, 방수파우치, 모비센스셀카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KT역시 공통사항인 더블케어와 64GB 마이크로 SD카드를 기본 제공하고, 예약가입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최신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을 증정한다. 그리고 온라인 올레샵에서 예약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아래 사진에 나오는 아이언맨2 USB(8GB)를 증정한다. 용량이 8GB라 다소 아쉽긴 하지만 기념으로 가지고 있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마지막으로 LG U+는 역시나 기본적으로 더블케어 프로그램과 64GB 마이크로SD가 제공되는 가운데, 100명을 추첨하여 LG 마이빔을 증정한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처럼 예약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SNS공유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벤트 상품은 LG 휘센 에이컨, BOSE 블루투스 스피커, LG 포켓포토3, 문화상품권이고 당첨자 선정은 개통고객을 대상으로만 한다.
LG G4의 예약가입 혜택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LG전자에서 제공하는 더블케어 액정 무상교체 프로그램과 64GB 마이크로 SD카드는 공통적으로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서 SKT는 카메라세트(셀카봉, 방수팩, 셀카렌즈 / 1000명), SKT는 LG 워치 어베인(100명), LGU+는 LG 미니빔(100명)을 증정한다. 그리고 LGU+의 경우 추가적인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고로 LG G4에 대한 출고가와 공시지원금(보조금)은 4월 29일에 최종 확정 될 예정이기 때문에 장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예약가입시 금전적으로 선지급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혹시나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취소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