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지진 SNS 빅테이터 분석, 부정과 긍정사이

 지난 4월 25일 네팔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지 5일여가 지났다. 단순 숫자로보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현장의 소식을 듣고 있노라면 아까운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지진 발생 후 블로그와 SNS를 통해서 긴급구호 모금활동 소식과 현장의 소식을 여러 차례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티버즈(TIBUZZ)를 SNS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서 사람들이 네팔지진에 대한 생각하는 바와 관련해서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조금 살펴봤다. ※ 네팔지진 긴급구호 모급에 대한 내용이나 현지 소식을 대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하면 된다.

 

"[긴급구호] 네팔지진 폐허가 된 고르카 마을, 도와주세요!"

"[긴급구호] 굿네이버스 네팔지진 피해지역 주민돕기 모금"

 

 

 네팔지진이 발생하고 사용중인 티버즈 계정에 네팔지진도 모니터링 그룹으로 등록을 했다. 등록 후 예상대로 많은 버즈량이 수집되었고 주간 긍정급상승 무니터링과 부정급상승 모니터링에 동시에 올라왔다. 순간 부정적인 감정이 급상승 하는 것은 이해가 되었지만 긍정적인 감정이 급상하는 하는 것에는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분석된 자료를 좀더 살펴 봤다.

 

 

 좀 더 자세한 분석을 위해서 4월 28일 하루동안의 SNS 빅테이터 분석자료를 별도로 뽑았고, 기본자료는 위 그림과 같다. 여기서도 긍정감정이 부정감정을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세부 그래프를 살펴보니 아래와 같았다. 

 

 먼저 부정적인 면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봤다. 네팔지진이 네팔에 발생한 81년만에 대참사 이기에 슬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언론을 통해서 현지의 안타까운 소식을 계속들려오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늘어나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조금 흥미로운 부분은 오후가 되면서 긍정적인 감정이 상당히 높게 형상되었다는 것인데, 그 이유를 살펴보니 이해가 되었다. 오후가 되면서 언론매체를 통해 김연아의 10만달러 기부 소식이 전해졌고, 그 밖에 우리나라 구조대를 비롯한 현장 구조소식으 이전보다 다양하게 전해지기 시작하면서 긍정적인 감정이 떠올랐다. 특히 김연아의 기부소식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검색어에 올랐을 때 긍정감정도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무래도 네팔지진 자체는 슬픈일이지만 김연아가 기부를 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뉴스 였던 것이다.

 

 

 

 위 두 개의 그래프는 부정적인 면이 강하게 나타난 시간대와 긍정적인 면이 강하게 나타난 시간대의 세부 감정 그래프이다. 내용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하다. 이런 감정분석은 티버즈가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짧은 글로 나타나는 SNS상의 버즈에서도 긍정과 부정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리고 트위터를 실시간 수집해서 통상 트윗한지 3분만 경과되어도 수집 및 분석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측면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가진다. 이런 장점 들을 잘 활용하면 SNS를 통해 바이럴 되는 트렌드나 소비자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쉽게 발굴 할 수 있고, 특정 업계의 동향 및 이슈 파악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그 밖에 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한 감정분석 이외에도 연관어분석, 이상징후 알람 등을 통해 소셜마케팅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티버즈는 주기적으로 직접 분석한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티버즈 빅테이터 분석 솔루션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무료체험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Insight T와 무료체험 신청하기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티버즈 관련 소식을 공식 팬페이지(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Insight T : http://goo.gl/0NDPm1 ☆

★ 티버즈 무료체험 신청하기 : http://goo.gl/FdejGA ★

☆ 티버즈 공식 팬페이지 : http://goo.gl/dnQVv3 ☆

 

"본 포스트는 티버즈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