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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경우를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필자 역시 때때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야구중계나 드라마를 보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기기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어나면서 이를 서비스 하는 업체들도 많아 졌는데, 푹(pooq)역시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다. 필자는 올레 모바일TV를 이용하고 있는데, 올레 모바일TV에서 지상파의 라이브 방송은 pooq이 담당하고 있다.
▲ N스크린 서비스 pooq으로 드라마를 시청중인 모습
N스크린 서비스라고도 불리는 pooq은 2015년 6월 1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서비스내용은 물론이고 요금제도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자.
새로운 pooq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은 선택하는 요금제에 따라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뿐만 아니라 스마트TV에서도 방송 시청이 가능한 부분이다. 그러면서 요금제 또한 이에 맞춰 변화될 예정이다.
pooq을 이용해 본 사용자는 알겠지만 기존의 pooq은 모바일로 결제를 했다고 해도 TV에서 이용하고자 할 때 별도의 결제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6월 1일 부터는 한번의 결제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TV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선택하는 요금제에 따라서 5M FHD 해상도의 영상을 TV에서 볼 수 있다. 위 표가 6월 1일부터 새롭게 출시 될 요금제인데 모바일은 물론이고 TV에서도 좋은 화질로 영상을 보기를 원한다면 초고화질 N스크린을 선택하면 되고, 모든 기기에서 영상을 보고 싶으면서도 가격은 조금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고화질 N스크린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만 영상을 시청한다면 고화질 모바일 스크린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 5월 31일까지만 결제 가능한 기존 요금제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TV결합 상품은 신규 요금제가 저렴하지만 모바일 전용 요금제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기존 요금제가 더 저렴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방송만 보기를 원할 때 기존에는 자동결제시 월 2,900원 이었는데, 신규 요금제는 프로모션 특별할인가가 3,900원이다. 그래서 자신의 사용패턴을 잘 생각해보고 기존 요금제로 결제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참고로 기존 요금제로 자동결제한 사용자는 2016년 5월 31일까지 기존 요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5M Full HD 화질 영상 제공 (초고화질 N스크린 요금제에 한함)
6월 1일부터 변화를 시도하는 pooq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요금제만 변경되는 것이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도 강화된다. 집에 있는 대형TV로 봐도 손색하는 FHD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TV까지 자연스러운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고로 N스크린 서비스는 다양한 기기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 밖에 영화VOD 서비스, 실시간 방송 시청 중 놓친 부분을 바로 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 방송중 시청 중에도 끊김없이 모바일메신저 등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팝업 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TV 등 모든 기기에서 N스크린 서비스 제공
현재 pooq은 위 사진속에도 나오지만 신규 회원가입을 하면 'Live + 다시보기'가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그래서 아직 회원가입을 하지 않았다면 1개월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15년 6월 1일이 되면 pooq은 새로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지금까지 SKB, KT올레, LGU+ 등 통신사들이나 케이블방송국이 제공하는 IPTV가 주류였다면, 이제는 소비자 입장에서 TV를 보는 방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하나 더 생겼다는 점에서 꽤나 긍정적인 일이 아닐까 한다. 혹시나 pooq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결제를 진행 할 생각이 있다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 관련링크 : pooq 사이트
"본 포스트는 pooq으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