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계룡산으로 MT를 다녀왔다. 이름하여 전산학과 석박사 MT.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않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매일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다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각 에피소드 이야기는 더보기 클릭~!)
☆ Episode One : 계룡산 산행 ☆ 등산을 좋아하시는 맹승렬 교수님의 뜻에 따라 출발하게된 산행. 처음엔 산책정도로 생각하고 도란도란 이여기를 나누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의 말 수가 줄어들고 땀이 나기 시작했다. 조금은 힘들고 다리가 굳어오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도 있었으니~ 이름 모를 물 웅덩이와 용문 폭포. 이번 등산의 목표였던 금잔디 고개. 처음에 그 많던 사람들은 중간에 다 사라지고... 목표 지점에 도달한 인원은 10여명~훗;; 특히 막강한 체력을 자랑하며 산속을 뛰어다니던 준수와 영선이의 모습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 Episode Two : 2개의 보물 ☆ 하산을 하던 중 올라왔던 길과 조금 다른길로 내려가던 진영, 준영, 준형, 영선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은 뜻밖의 2개의 보물을 구경할 수 있었다.
< 보물 제257호 : 갑사부도 > < 보물 제256호 : 갑사 철당간 및 지주 >
☆ Episode Three : Drink & Song ☆ 상쾌한(?) 산행이 끝나고, 너무나 맛있었던 숯불 바베큐 고기로 배부른
저녁을먹고, 다소 이른시간에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맹승렬 교수님과 허재혁 교수님의 학생들을 향한 맹공이 이어지고...
특히, 모 학생만을 노리던 허재혁 교수님은 결국 어디론가...
너무 일찍 시작된 술자리이다 보니,
조금 이른시간인 새벽2시30분정도에 방 불은 꺼지고 잠자리에 들었다. Point One : 맹승렬 교수님의 글라스 소주+사이다 돌리기. PointTwo : 허재혁 교수님의 소주1잔, 맥주1잔 번갈아 돌리기. Point Three : 테이블에서 눈을 감고 계시던 X환 형. Point Four : 모 학생 vs 허재혁 교수님 → 모 학생 Win
☆ Episode Four : 이루어 지지 못한 꿈 ☆ MT장소에 처음 도착하고 많은 이들을 설레이기 했던, XX대 영어교육과,
그러나 우리가 시작을 너무 빨리 한것이 실수였다.
우리의 간지남 X우가 전화번호롤 따고 조인을 하기로 하였으나...
연락온 시간이 새벽3시!!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ㅡ.ㅡ;
(모두가 꿈나라로 떠나버린 시간...)
이번 일을 교훈삼아서, 속도를 조절 할 줄 아는 문화를 만들어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