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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파우치로 휴대성까지 잡은 LG 포터블스피커 클래식(NP5558MC)

Review./Mobile Accessary

by 멀티라이프 2016. 1. 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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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야외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함께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혼자만 듣던 음악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음악으로 추세도 많이 바뀌는 것 같다. 야외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가방 안에 쏙 들어가는, 한 손에 잡히는 블루투스 스피커들도 많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가방 안에 넣고 다니다보니 다른 물건들과 섞이고, 다른 물건들과 부딪히다보니 스피커에 외관에 손상이 가기도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스피커 파우치인데, 그러지 못해 카메라 융에 싸고 다니거나, 다른 제품의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도 한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시킬 포터블 스피커가 출시되었다. 포터블스피커에 스트랩파우치가 만나니 디자인이 돋보임은 물론, 더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주말 LG 포터블스피커 클래식 (NP5558MC)를 수령했다. 스피커는 기존 포터블스피커(NP5550)과 같은데, 스트랩 파우치가 들어가 있어 상자만 보더라도 훨씬 세련되어 보였다.

 

 

 박스를 개봉하면, 스피커 사용법 안내를 담은 종이와 충전케이블, 스트랩, 고무받침대, 스피커가 들어있다. 가죽 느낌의 파우치에 감싼 채로 스피커는 들어있다.  

 

 

 

 오렌지브라운 컬러의 가죽 느낌의 파우치는 스피커를 더 돋보이게 한다. 좌우로 스트랩을 고정시킬 수 있는 나사가 있다. 파우치 하단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다.

 

 

 

 스트랩은 파우치에 따로 달아주면 되는데, 나사를 풀고 스트랩 끼운 후, 다시 나사를 조여주면 된다. 드라이버가 없다면 손으로 풀어도 무방하다. 손이 좀 크다면 드라이버 사용을 추천한다.

 

 

 

 스트랩까지 달면 작은 백,  카메라가방처럼 보이기도 한다. 화이트 스피커가 가죽느낌의 스트랩을 만나니 산뜻하고 세련된 느낌이 더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가죽 스트랩의 길이는 98cm로,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다. 다만 크로스로 들고다니기에는 조금 짧은 길이라고 할 수 있다. 포터블스피커래식 스피커의 크기는 153 X 58 x 59.5 mm , 무게는 약 470g으로 어깨에 매고 다녀도 부담이 없는 가벼운 무게다.

 

 

 

스피커 옆쪽에는 aux 단자와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있고, 충전은 마이크로5핀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약 2시간 30분이면 완전히 충전되고 사용환경에 따라 약 15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다. 포터블스피커 클래식과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기기도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다. 스피커의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 등 연결할 기기의 블루투스를 켠 상태에서 스피커의 블루투스 버튼을 눌러준 후 페어링해주면 된다. LG 오디오 블루투스 앱을 이용하면 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연결할 기기에 LG NP5550기기가 뜨게 되는데, 클릭해서 페어링을 시켜주면 된다. 이렇게 간단한 조작으로 포터블 스피커와 기기의 연결되고, 음악을 손쉽게 들을 수 있다. 또한 LG 포터블스피커는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8개의 기기 정보까지 한 번에 저장이 가능해 매번 번거로운 페어링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갖고 있다.

 

 

 LG 오디오블루투스 어플을 이용하면 손쉽게 연결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스마트폰과 스피커를 연결해 음악을 듣고 있다. 기기가 연결된 후에는 스피커의 블루투스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LG 포터블스피커 클래식은 오토 사운드 엔진기능이 들어가 있어 낮은 볼륨에서도 생생한 저역대와 고역대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그리고 포터블 스피커 2개가 있으면 휴대용 사운드바처럼 언제 어디서든 스테레오 모드로 입체감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먼저 포터블스피커 클래식을 LG오디오블루투스 어플을 이용해 연결해주고, 어플에서 듀얼스피커사용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이후 화이트라임 스피커의 전원을 켠 후 페어링해서 듀얼플레이를 설정해주면 되는데, 화이트라임 블루투스 스피커 버튼 2개(블루투스 버튼과 음향 ㅡ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된다. 이후 휴대폰에 트윈모드로 할 지 스테레오 모드로 할지를 결정하면 된다. 트윈모드는 하나의 스피커에서 왼쪽, 오른쪽 소리를 합쳐서 나오는 것이고, 스테레오 모드는 각각의 스피커가 왼쪽, 오른쪽의 소리를 담당하는 것인데, 스테레오 모드로 한다면 입체감있는 소리를 즐길 수 있다.

 

 

 가죽 파우치를 벗기면 포터블스피커 클래식의 본연의 모습이 나타난다. 파우치 안의 스피커 역시 브라운컬러를 띠고 있다.

 

 

 

 파우치 없이 이용하게 되면 고무받침대를 스피커 하단에 끼워서 사용하면 된다. 스피커를 어디에 올려놓든 미끄럼없이 잘 사용할 수 있다.

 

 

 포터블스피커 클래식은 가방에 넣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에 크기도 작다. 하지만 가방에 넣고 다니지 않고 스트랩을 이용해 가방처럼 어깨에 매고 다니면 된다는 점은 다른 스피커와 달리 돋보이는 점이라 생각된다. 스트랩이 있어서 어디든 걸어놓아도 되고,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 대만으로도 좋지만 2대가 있다면 휴대용 사운드바로도 이용할 수 있으니, 입체감있는 소리를 야외에서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탐나는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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