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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주축제에서 본 '공군 일병 조인성'

Travel Story./대전

by 멀티라이프 2009. 10. 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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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저녁7시 대전국제우주대회(IAC)의 일환으로 열리는 국대 최초 우주축제가 화려한 개막식을 갖었다. 이 자리에는 공군군악대가 식후행사를 맡게되면서 공군군악대에 있는 영화배우 일병 조인성이 간단한 사회를 맡았다. 개막식 현장에는 조인성을 보기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나 조인성은 군악대 공연의 오프닝 멘트와 클로징 멘트 그리고 간단한 이벤트(?) 한가지만 하고 바쁘게 들어가 버렸다. 조인성을 좋아하는 여성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얼굴을 본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들 하지만 얼굴마담의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으며, 광고에는 조인성을 전면에 세웠으면서 오프닝과 클로징 멘트밖에 하지 않은것은 너무 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리허설을 하면서 쑥쓰러운지 무대 옆족에 살짝 숨어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조인성..


 차례가 다가오자 굳은의지가 담긴 표정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리허설에서 간단한 오프닝 멘트를 해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대 앞으로 와서 사진을 찍자 수줍은듯 빠르게 뒤돌아 가버리고..


 진짜 개막식 식후행사 공군 군악대의 공연이 시작되고 오프닝 멘트를 하고 있다.


 공연 중간에 아주 잠깐 무대에 나와서 노래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나오라고 하자 한 중학생이 뛰어 나왔다. 얼마나 좋았던지 조인성을 뚫어지기 보고있는 눈이 카메라에 담겼을 정도다.


 하지만 이 학생은 간단한 인터뷰 조금 하다가 노래를 하지 못해서 금방 내려가게 되었고..(조인성이 살짝 얹었던 저 교복은 세탁하지 않고 방에 걸어둘 것인가 ㅋㅋ;;)


 학생이 내려가자 마자 노래에 자신이 있어보이는 2명의 여성분이 올라오고, 간단한 인터뷰후에 장윤정의 어머나를 열창했다. 양쪽에서 조인성의 팔짱을 꼭 끼고 정말 이 세상의 모든것을 가진듯한 표정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에 현장을 찾았던 수 많은 다른 여성팬들이 이빨을 갈았다는 후문(?)이 있었다고 한다. (요청에 의해서 같이 무대에 오르신분들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09년 12월 3일 부)
 

 행사는 끝이나고 클로징 멘트를 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조인성...


 공연 중간 잠시 뒤를 돌아보았더니 정말 많은 사람이 사방에 꽉차있었다. '역시 조인성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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