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를 들고 다니면서 노트북처럼 사용하기 위해 키보드 케이스를 사용했었다. 키보드 케이스의 장점은 아이패드 에어2를 보호하면서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기존 키보드 케이스도 좋긴 했지만 살짝 무겁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초경량 벨킨 QODE 얼티메이트 라이트 키보드 케이스가 출시되어 사용하게 되었다. 색상은 화이트와 화이트&골드 두 가지가 출시되었는데 필자는 화이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상자를 오픈해보면 키보드 케이스 충전용 5핀 케이블과 키보드 케이스가 들어있다. 벨킨에서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를 분리형과 일체형 등으로 다양하게 판매중이었고, 필자는 얼티메이트 키보드 프로, 분리형으로 사용했고 그 리뷰를 올린적이 있다. 이번에는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으로 사용해보게 되었다.
아이패드에어2를 키보드 케이스에 끼워보았다. 키보드 케이스의 개방구를 통해 모든 포트와 버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키보드는 빈틈없이 딱 들어맞았고, 스크래치와 외부충격으로부터 아이패드 에어2를 잘 보호해줄 것 같았다. 화이트컬러가 상당히 깔끔해보였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무게였다. 약 370g이라 키보드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한 손으로 들어도 무겁지 않았고, 들고 다니기에는 한결 수월했다.
키보드 케이스와 연결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키패드에 있는 블루투스를 누르고 아이패드 에어2의 블루투스를 활성화시면서 연결시키면 된다.
키보드는 일체형이라서 아이패드에어2를 눕혀보고 키보드를 살펴보았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처리 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아이패드에어2의 각도는 2가지로 조정할 수 있다. 고정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세울 수 있고, 문서작업할 때, 영화관람 등을 할 때 각도를 조정하면 된다.
그리고 키보드 충전은 5핀 케이블로 하면 된다. 스마트감지 기술과 절전 모드 자동 해제 기능과 같은 고급 전원 관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배터리 전원을 적게 사용해 한 번의 키보드 충전으로 최대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하루 약2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의 기준이고 사용량에 따라 키보드의 배터리 유지 시간은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편안하게 접힐 수 있도록 케이스가 디자인되어 있고, 분리가 아닌 일체형이라 관리가 더 쉬워졌다.
키보드는 간격이 넓었고, 반응속도도 빨랐다. 아무래도 터치스크린 작업보다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는 것이 작업속도는 더 빨랐다. 그리고 아이패드 전용 단축키들이 있어서 문서 작업이나 컨텐츠를 감상할 때 아이패드의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고정자석으로 2가지의 각도를 사용할 수 있는데,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 키보드케이스를 크로스 백에 넣고 다녀도 전혀 무겁지 않았다
약370g의 라이트 키보드 케이스는 슬림하고 가벼워서 크로스백에 넣고 다녀도 부담없었고, 노트를 작성하거나 일상업무처리를 하는데 편리했다. 출장, 여행중에도 간편하게 들고다니면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었다. 키보드가 있어서 문서작업을 하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등의 작업을 할 때도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노트북은 아니지만 아이패드 에어2를 노트북처럼 활용하는데 있어 이 라이트 키보드 케이스는 큰 역할을 한다. 언제 어디서나 아이패드 에어2를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종종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려고 한다.
"본 포스트는 벨킨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