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전후면 보호필름 힐링쉴드, 구매에서 직접 부착까지
LG G6를 기본 부착필름으로 버티며 10여일을 보내고 전후면 필름을 하나 장만했다. 필자가 선택한 제품은 힐링쉴드 제품 중 블루라이트차단 기능과 충격흡수 기능, 올레포빅 기능이 있다는 3in1 제품을 골랐고, 추가로 후면 버츄얼스킨 매트 보호필름이 제공된다. 이 제품의 가격은 19,800원이고 배송비는 무료다.
구성품은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전면 필름 2장과 후면 필름 1장, 극세사 크리너, 먼지제거를 위한 더스트 리무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실 필자는 필름을 붙이는데 소질이 없다. 그래서 항상 아내가 작업(?)을 하는데, 이번에도 아내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필자는 사진만 촬영했다. 먼저 배송된 필름이 G6에 딱 맞는지 살짝 올려보고, 극세사 크리너로 먼지를 싹~싹~ 닦아준다.
필름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가볍게 붙였다. 그런데 아뿔싸! 상단 좌측에 먼지가 살짝 들어갔음을 확인했다. 그 순간 아내는 먼지 따위는 걱정 할 필요가 없다며, 아래 사진처럼 먼지 제거를 위한 도구를 사용해서 부착된 필름의 가장자리를 살짝 들러올려서 먼지를 제거했다. 역시 스마트폰 필름도 손재주가 있어야 붙이나보다.
위ㆍ아래 사진은 전면 필름을 다 붙이고 난 후의 모습으로, 깔끔하게 잘 부착된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하다.
전면 필름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후면필름 역시 붙이는 과정은 동일하다. 대신 후면의 경우 모서리 부분이 곡면이기 때문에 조금 신경을 써야한다.
후면 필름 역시 크기가 잘 맞는지 슬쩍~ 올려보고, 먼지를 제거 한 후 바로 부착에 들어간다. 사실 후면은 디스플레이가 아니다보니 이상하게 부담이 덜하다. 그래도 기포나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후면 필름 부탁을 완료하고 겉면을 떼어주면 아래 사진처럼 말끔한 모습을 드러낸다. LG G6의 경우 후면이 흡집이 나면 표시가 잘 나기 때문에,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필름 부착은 필수일 것이다.
위 사진을 보면 후면 가장자리 곡면 부분도 매끄럽게 잘 부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을 받고 보니 위 사진과 같은 안내문이 있었는데, 동일 제품을 재구매시 50%할인 쿠폰을 준다는 내용과 다른 상품 구매시 30% 할인쿠폰을 준다는 내용이다. 즉, 계속해서 힐링쉴드 제품을 사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계속 사용하라는 이야기다. 지금 인터넷에서 스마트폰 필름을 검색해보면 정말 다양한 업체의 제품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 어떤 제품이 좋고 어떤 제품이 좋지 않다를 평가하는 것은 사실상 크게 의미가 없다. 워낙 제품이 다양해지다보니 그냥 조금 더 저렴한 것을 찾게되는 것이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소비행태다. 그래서 필자가 이 글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제품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이런 녀석도 있으니 구매시에 참고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