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자유여행, 부기스에서 트렌디하고 예쁜사진을 찍자!

    '부기스 푸트 스트리트, 술탄 모스크, 하지래인'


     싱가포르는 뭉쳐야 뜬다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우리나라사람들이 굉장히 여행을 많이 가는 국가중의 하나다. 치안이 워낙 좋아서 혼자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가고, 여성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잇는 그런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필자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동안에도 많은 한국인 여성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행하기 좋다는 것은 그만큼 볼거리도 많다는 것이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가 혼합되어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위치상으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만날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인지 특정문화가 집중되어 있는 그런 지역이 많이 있다.


    ▲ 부기스 푸드 스트리트 #1


     여행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만 싱가포르에는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부기스는 특정 문화를 살펴보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부기스와 리틀인디아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이슬람문화와 인도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지역이어서 꼭 한번 가볼필요가 있는데, 이 글에서는 부기스지역을 소개한다. 부기스는 이슬람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지역인데, 개인적으로 차이나타운이나 리틀인디아보다 훨씬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 부기스 푸드 스트리트 #2


     부기스 지역에는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는데, 필자는 부기스 푸드 스트리트, 술탄 모스크, 하지래인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필자가 글 제목에 '트렌디하고 예쁜사진을 찍자'라고 적었는데, 이 져익을 돌아다니다보면 그만큼 예쁜 배경이 되어주거나 트렌디한 장소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부기스 푸드 스트리트는 사진촬영하고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가장 먼저 가볼만한 곳이다. 차이나타운이나 리틀인디아에 있는 시장보다 더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전체적인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 특히 과일이나 음료수의 값이 저렴해서, 필자 역시 이곳에서 시원한 생과일 쥬스를 구매해서 마시기도 했다.



     부기스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면 시장통같은 모습을 하고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어있고, 깨끗한 느낌이 강하다. 뭔가 가까이 하기 힘들것 같은 리틀인디아하고는 상반된 분위기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되고, 더 많은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필자는 튼튼한 두 다리로 열심히 걷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위 사진속에 있는 인력거에 관심조차 두지 않았는데, 경험삼아 한번쯤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곳곳에 절인지 사원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들이 종교적인 의식을 거행하는 장소가 많이 있고, 그 앞에는 꽃을 파는 상인들이 아래 사진처럼 많이 있다.




     우리나라도 점괘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 이 곳에도 점괘나 사주보는 것을 제법 즐기는 것 같다. 상황을 보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지는 않다. 부기스 지역 여기저기를 걸어다니다가 도착한 곳은 아래 사진속에 있는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다. 쉽게 말해 말레이 문화센터인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휴관일 이었다. 참고로 말레이 문화센터는 월요일이 휴관일이다.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를 찍고 바로 술탄 모스트로 향했다. 술탄 모스크는 본인이 믿는 종교와 상관없이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곳인데, 외관도 아름답고 내부도 제법 아름다운 그런 곳이다. 술탄 모스크는 여행자 방문시간을 정해두고 있어서 여행계획을 세울 때 동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술탄 모스크 입장가능 시간은 하루 두번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4시 사이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슬람 사원의 경우 복장에 대한 제한이 있는데, 일부러 복장을 맞춰서 갈 필요는 없다. 모스크 입구에서 친절하게 치마나 위에 걸칠 수 있는 숄을 빌려준다. 당연히 요금이 발생하는 부분은 전혀 없다.


    ▲ 반바지를 입고 있어서 대여해주는 치마를 입었다.



     술탄 모스크 내부는 본당만 공개하고 있는데 녹색톤이 사람의 마음을 굉장히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술탄모스크를 구경하고 나면 그 앞쪽으로 쭉 뻗은 길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분위기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모스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고, 저 멀리 빌딩을 두고 사진을 찍어도 좋다. 이 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부기스 지역에는 유난히 의류는 물론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여기저기서 판매 하고 있다. 아무래도 여성들이 얼굴을 제외하고 다 가리고 다니는 종교적 문화가 있다보니 그런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괜찮은 스카프 하나 원한다면 이곳에서 쇼핑을해도 괜찮을 것이다.





     부기스 지역에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장소는 바로 하지래인이다. 굉장히 트렌디한 거리인 하지래인에는 다양한 카페, 음식점, 편집샵, 인테리어샵 등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래인에 가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여행자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특정 장소에서는 사진찍을 차례를 기다려야 할 정도다.



     필자는 인물사진보다 풍경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인물사진이 그다지 남아 있지 않은데, 하지래인은 싱가포르에서 인물사진을 촬영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만큼 다양한 배경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들끼리 또는 연인끼리 싱가포르 여행을 간다면 하지래인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예쁜사진을 많이 촬영하기를 권한다.




     하지래인은 굉장히 인심이 좋은 편이어서 상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괜찮다. 장사에 방해를 주지 않는 선이라면 얼마든지 사진촬영이 가능한데, 사진촬영 할 장소가 워낙 많기 때문에 한 곳에서 많은 시간을 머무를 필요는 없다.





    위 사진을 보면 건물 하나 걸러 한명씩 여행자들이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만큼 사진찍은 배경이 많다는 증거다. 필자가 정면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는데, 사진속에 사람들처럼 사진을 찍으면 다양한 배경으로 멋진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다.




     

     싱가포르 자유여행중에 만난 부기스는 상당히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현대적인 도시 싱가포르의 빌딩숲 사이에 하지래인과 같은 길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모든 여행사 패키지프로그램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부기스라고하면 아랍 스트리트와 부기스 푸드 스트리트 정도만 구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술탄 모스크나 하지래인은 자유여행자들에게 더욱 많은 여유를 줄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될 수 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