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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 S8플러스 사전예약 시작, 이동통신사별 혜택 총정리

Review./Mobile Service

by 멀티라이프 2017. 4. 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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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사전예약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들을 통해 드디어 시작되었다. 지금 인터넷에는 사전예약 혜택을 알리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한 통신사만을 소개하는 글이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삼성에서 공통으로 주는 혜택을 특정 통신사만 주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4월 7일 오전까지 알려진 정보를 모아모아서 이동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와 MVNO 사업자 SK텔링크의 사전예약 혜택을 정리한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혜택은 특별한 카드를 사용하거나 옵션을 적용해야 하는 혜택은 모두 제외 했으며, 아무 생각없이 단말기를 선택했을 때 공통적으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내용만 정리했다. 참고로 갤럭시S8의 출고가는 935,000원이고, 갤럭시S8플러스의 출고가는 64G모델이 990,000원, 128GB모델이 1,155,000원이다. 혹시나 삼성전자에서 언락폰을 바로 구매하면 10%의 부가세가 추가된다. 



 이동통신사의 혜택을 살펴보기전에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공통혜택을 살펴본다. 먼저 4월 17일까지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수트 스피커 레벨박스슬림을 제공하는데, 갤럭시S8플러스 128G모델 구매 고객은 스피커 대신 삼성덱스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초박형 케이스와 보호필름 2매 패키지를 제공한다. 



 다음은 삼성에서 제공하는 공통혜택인데 총 4가지가 제공된다. 첫번째는 디스플레이 파손시 1년에 1회에 한정해서 교체비용을 50%지원하는 것이고, 둘째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케어팩 또는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모바일 케어팩의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세번째 공통혜택은 유튜브레드 3개월 이용권이고, 네번째는 10만원 상당의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이다. 다음 부가적으로 사전구매자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상화봉송 주자 기회를 제공하는데, 총 300명을 선발한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혜택은 아니지만 올림픽이라는 상징성이 있어서 이 글에 포함시켰다.



 이제 본격적으로 각 통신사별 혜택을 소개하는데, 한 가지 유의할점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갔을 때는 사은품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즉, 이 글에 소개된 혜택은 각 통신사의 사이트내용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온라인 매장에 특화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갤럭시S8 언팩과 동시에 공개한 SKT의 혜택은 위 사진과 같다. 슈피겐 고속충전기 패키지, 브리츠 넥밴드 패키지, 고릴라 풀커버 강화유리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인데, 지금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나올때와 비교하면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런데 다른 통신사의 혜택을 살펴보다 보면 그나마 SKT가 뭔가를 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다음 KT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총 7개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 중 6개는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것이고 KT가 제공하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올레TV 모바일팩 1개월 이용권이고 다른 하나는 Clip앱 접속시에 이마트 상품권 5천원을 주는 것이다. 콘텐츠를 유료로 내고 보는것에 대해 굉장히 인색한 우리나라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와닿지 않는 혜택이다. 그나마 KT 직영온라인몰에서는 사은품에 대한 혜택을 그럭저럭 풀어주고 있다. 아래 사진에서 나오는 직영온라인 혜택을 보면 SKT의 슈피겐 고속충전 패키지와 거의 똑같은데, 더 좋은점이라면 삼성 정품 충전패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G6 사전예약시에도 캐릭터 사은품을 제공했는데, 이번에도 캐릭터 상품을 준비했다. 개통개곡 전원에게 카카오 프렌즈 보조배터리와 멀티케이블을 제공하고, 산착순 1000명에게는 마블과 디즈니 캐릭터 USB(16GB)를 제공한다. 단순 사은품만 보면 가격적인 면에서 이동통신 3사 중에서 가장 약하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내세우는 것은 사은품이 아니라 통신비 할인이다. 유플러스샵을 통해 구매 후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면 27%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쉬운점은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만 해당된다는 것이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경우 이동통신 3사를 제외하고 MVNO사업자들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SK텔링크와 CJ헬로모바일이 사전예약을 받는데, CJ헬로모바일은 사전예약 혜택을 4월 7일 오후 3시에 공개한다고해서 일단 이 글에서는 소개를 제외했다. SK텔링크는 MVNO 사업자답게 첫번째 포인트로 낮은 가격을 들고 나왔는데, 이동통신 3사 대비 50% 수준인 요금제는 갤럭시S8에 대한 단독 혜택은 아니다. 그래서 다른 내용을 살펴보면 선택약정시 25%할인을 제공하고, 1GB의 데이터를 3개월간 추가 제공한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보조배터리, 고속충전 스마트폰 살균기, 링거치대 등을 제공한다. 혜택만 놓고보면 SK텔링크가 이동통신 3사에게 결코 밀리지는 않는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는데, 어떤 모델을 선택하고 어떤 색상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집 주변에 있는 체험존을 찾아가면 된다. 아무래도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것과 실제로 보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특히 색상은 실제 보면 그 느낌이 많이 달라서 사전예약전에 반드시 체험존을 찾아서 확인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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