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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산방산에서 먹는 간식 2가지, 문어빵과 용빵

Travel Story./제주도_서귀포시

by 멀티라이프 2017. 4.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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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산방산은 제주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돌산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다. 주변에는 용머리해안과 송악산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 할 내용은 송악산이나 주변 여행지에 대한 것이 아니라 송악산에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이다.

 

 

 송악산 근처에는 다수의 카페와 음식점이 있어서 먹거리가 다양한데 그 중에서 문어빵과 용빵은 간식으로 먹기에 참 괜찮다. 사실 '문어방꿉는 문빵'의 경우 제주도 도처에 체인점이 생겨서 희소성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용빵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지역이라는 특색이 있다. 참고로 위 사진속에서 왼쪽 연두색 지붕을 가진 가게에서 용빵을 판매한다.


 

 아마도 산방산 아래에 있는 문어빵굽는 문빵은 아홉번째 가게인것 같다. 문어빵은 모양만 문어빵이 아니고 속에 진짜로 문어가 들어가 있다. 많은양은 아니고 문어 조각이 몇개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문어빵은 위ㆍ아래 사진처럼 생겼고, 함게 판매하는 전구 한라봉주스도 잘 팔리고 있다. 필자는 커피를 마시긴 했지만 한라봉 주스와 함께 먹으면 제법 잘 어울릴것 같다.


 

 문어빵안에는 문어도 문어지만 쫄깃쫄깃한 치즈가 가득하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쫄깃한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간식으로 먹기에 제격이다. 단, 치즈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문어빵굽는 문빵9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용빵을 판매하는 가게가 나온다. 이곳은 작은 슈퍼마켓인데 용빵을 추가로 판매하는 형태다. 그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다.


 


 용빵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문버빵처럼 치즈가 포함되어 있고, 고구마슈크림이 들어간다. 그래서 문어빵보다 조금 더 달콤하고 먹기에 부담이 없다.

 

 

 

 용빵은 치즈가 머리부분이 조금 들어가 있긴 하지만 고구마슈크림 맛이 강해서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겠지만 필자는 문어빵보다 용빵이 훨씬 맛이 좋았다.


 

 필자는 일부러 문어빵 하나와 용빵 하나를 사먹었다. 그래서 두 가지 모두 맛을 볼 수 있었는데, 2명이상이 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한곳에서 몰빵해서 먹지말고 나눠서 사먹는다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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