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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엑소(EXO) 케이스 화이트, 직접 사용해보니 매력적이다.

Review./Mobile Accessary

by 멀티라이프 2017. 6. 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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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8가 한창 체험행사를 진행하던 시기에 꽤나 관심을 끌었던 액세서리가 하나 있는데 바로 엑소(EXO) 케이스다. 엑소케이스는 단순하게 겉모습만 엑소의 테마를 가져온것이 아니라 케이스 착용시에 스마트폰이 액소테마로 변하는 특징을 가진 스마트케이스다. 사실 이 케이스를 체험행사때 보고 잊고 있었는데, 삼성페이로 결제시 5천원에 구매가능한 이벤트가 하는 것을 보고 냉큼 하나 구매했다. 엑소팬은 전혀 아니지만 그냥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었다.



 이번에 5천원에 구매한 녀석은 정확하게 갤럭시S8 엑소케이스와 스마트폰용 링인데, 그 모습은 위 사진과 같다. 일단 겉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엑소의 흔적은 엑스를 상징하는 로고다. 일단 엑소케이스의 겉모습과 케이스를 장착한 갤럭시S8의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다. 




 엑소케이스 안에는 엑소 멤버들의 사진이 담겨진 작은 카드가 하나 들어있고, SM라이센스 스티커가 떡하니 붙어 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엑스케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손에쥐고 있는 모습이다.



▲ 엑소(EXO) 스마트폰 링



 이제 본격적으로 엑소(EXO) 케이스를 장착했을 때 갤럭시S8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들여다보자. 먼저 처음 케이스를 장착하면 위 사진에서 보듯이 갤럭시프렌즈를 다운로드 및 설치하라고 알려준다. 설치를 진행하면 아래 화면이 뜨는데 0/3회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최대 3대까지 사용이 가능할듯 하다.




 앱을 다운받는 동안에 엑소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아직 테마를 적용하기도 전인데 다양한 사진이 나오는 것을 보니 엑소팬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갈듯 하다. 




 설치가 완료되고 나서 화면을 켜면 위ㆍ아래 사진처럼 잠금화면에도 엑소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잠금화면에서 등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고정된 것이 아니고 화면을 켤 때마다 달라진다.




 육각형 모양의 엑소로고는 갤럭시S8 곳곳에 테마로 적용되는데, 패턴을 푸는 화면에도 보이고 기본 화면에서 기본장착 앱들도 육각형으로 변한다. 그리고 홈 화면의 배경화면에 엑소 멤버가 등장한다.



▲ 엑소테마가 적용된 갤럭시S8 앱서랍


▲ 엑소테마 적용 후 바뀐 키보드 색상



 엑소 케이스를 장착하면 EXO 화보와 관심사 기반의 SNS인 Vryl을 통해 미공개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사진이 미공개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엑소의 모습을 다양하게 바로볼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특히 스마트폰 잠금상태에서 위 화면에서 보듯이 바로 엑소 화보나 Vyrl을 바로 구동시킬 수 있다.



 실제로 엑소 화보를 들어가보니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등장했고, 굉장히 많은 엑소멤버들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Vyrl을 들어가보니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등장했고, 역시나 다양한 사진을 바로 확인가능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EXO 케이스를 장착하고 있을때만 엑소 테마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최초 장착을 통해 설치를 완료했다면 두 번째 장착부터는 위 사진과 같이 바로 콘텐츠 적용중이라고 메시지가 나오고, 케이스를 제거하면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콘텐츠를 끄는 중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참고로 메시지를 보면 화이트 에디션이라는 말이 있는데, 엑소케이스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이 있고 색상에 따라 적용되는 테마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것 같다.




 필자는 엑소팬이 아니기 때문에 큰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엑소팬들에게는 엑소케이스가 상당히 매력적인 액세서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엑소 케이스를 보면서 든 생각은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특정 캐릭터를 적용한 다양한 에디션이 출시되면 좋겠다는 점과 꼭 갤럭시S8이 아니더라도 적용가능하게 다양한 기종을 대상으로 출시되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뭐~ 이런 케이스가 시장에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은 생각보다 수요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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