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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하도습지에서 본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고란초'

Travel Story./전라북도

by 멀티라이프 2009. 11.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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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자락의 성당면에는 성당하도습지가 자리잡고 있다. 과거 금강하구둑 건설이후 완만해진 유속과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습지로 수 많은 동식물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수 많은 동식물들 중 희귀식물로 산림청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고란초가 벼랑에 붙어 자라고 있어 마을 이장님의 안내를 받아서 조금 험한길을 따라가 구경하였다.

식물명 : 고란초
학명 : Crypsinus hastatus (Thunb.) Copel.
분류군 : 고란초과
설명 : 산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또는 벼랑에 붙어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마디에서 고사리잎처럼 생긴 잎이 달리는데, 가죽처럼 약간 두껍고 광택이 나는 홀잎이지만 가끔 2~3갈래로 갈라졌으며, 윗면은 진한 초록색이며 아랫면은 약간 하얀색을 띤다. 잎자루는 길이 5~25cm 정도이다. 포자낭은 앞 뒤쪽에 동그랗게 무리져 달리고 포막은 없다. 한방에서는 식물 전체를 이뇨ㆍ임질 치료에 쓴다. 충청남도 부여 고란사의 고란초가 널리알려져 있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고란초는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뮈기 식물, 환경부 선정 보호 야생동ㆍ식물 입니다. 몰래 잎을 딴다거나 훼손해서는 안되는 식물입니다. 






 고란초 잎 뒷쪽의 포자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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