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홍콩판 해외직구 사전예약 시작, 구매방법은?

 11월 3일 아이폰X이 1차 출시국에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아이폰X을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통 항상 1차 출시국에 포함되는 일본과 홍콩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아이폰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홍콩판 해외직구 사전예약을 시작한 구매대행 좌표가 있어서 간단하게 소개한다.

 아이폰X 해외직구 글을 보고 있다면 이미 이 스마트폰의 특징이나 스펙은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특별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이폰X를 들여오기 위해서는 직접 예약을 진행해서 배송대행을 이용하는 직접 구매방식이 있고, 구매부터 배송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업체를 통해서 구매대행을 하는 방법이 있다. 가격적으로 전자가 가장 합리적이긴 하지만, 배송지 선택, 관부가세 납부 등 귀찮은 일이 다소 있다. 그런데 후자를 선택하면 가격은 약간더 비쌀지 몰라도 그냥 집에 앉아서 물건이 오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참고로 요즘 구매대행 업체 중에 관부가세를 포함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섬세한 확인이 필요하다.

 필자는 직구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구매대행 사이트인 큐텐을 주로 이용한다. 큐텐에는 다수의 판매자가 입점한 상태라서 모든 상품이 가장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IT제품은 대체로 인터넷 최저가인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서 11월 3일 이전까지 아이폰X를 더 싸게 구매대행 하는 곳이 생겨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가장 저렴한 상태다.

 큐텐내 아이폰X 판매처를 살펴보니 크게 홍콩직구와 일본직구가 있는데, 홍콩직구가 가격이 5만원정도 더 저렴한 상태다. 그래서 필자는 일본직구가 아닌 홍콩직구를 소개한다. 홍코판을 직구하게 되면 가지는 숨은 장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카메라 셔터소기를 무음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몰카문제 때문에 카메라 셔터음을 무음으로 설정할 수 없게 하는데, 홍콩판은 그런 제한사항은 없다.

▲ 아이폰X 색상 비교, 스페이스그레이(좌) vs 실버(우)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모델을 보면 스페이스그레이와 실버가 있는데, 정확한 색상을 확인할 수 있게 위 사진을 올려둔다. 사진속에서 왼쪽에 있는 모델이 스페이스그레이고 오른쪽에 있는 모델은 실버다. 참고로 큐텐은 그냥 일반적으로 국매 쇼핑몰을 이용하듯이 이용하면 된다.

 현재 홍콩판 해외직구 사전예약 가격을 보면 관부가세와 배송비를 모두 포함해서 64GB 모델은 약 127만원이고 256GB 모델은 약 146만원이다. 언뜻보면 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홍콩에서의 아이폰X 공식판매가격이 6GB 모델이 1,099달러(약 124만원), 256GB 모델이 1,249달러(약 141만원) 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관부가세와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치고는 굉장히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폰X를 사전예약하게 되면 배송은 11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당연한 이야기로 먼저 예약한 손님부터 배송된다. 아이폰X 홍콩판 해외직구 사전예약에 관심이 있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위 가격이 나오기 위해서는 누구나 하루한번 받을 수 있는 60%달러 앱쿠폰을 적용해야 한다.

▶ 아이폰X 홍콩판 해외직구 사전예약 구매좌표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