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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4세가 바람피던 별궁, 그랑 트리아농

Travel Story./2009. 프랑스

by 멀티라이프 2009. 11. 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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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여행을 가서 꼭 가야햘 곳 중의 하나인 베르사유궁전에서 하루종일 있어도 모든 것을 보기 힘든것은 베르사유궁전 이외에 끝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드넓은 정원과, 2개의 별궁, 왕비의 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흥미를 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루이14세가 본부인을 외면하고 애첩 맹트농 부인과 바람을 피우기 위해 만든 별궁 '그랑트리아농'이다.
 이 별궁은 아담한 규모와 실생활에 잘 어울리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물론 베르사유 궁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담하다는 것이다. 이 건물의 기둥만 보아도 예사롭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불륜에 빠진 왕 루이14세는 그랑트리아농을 온통 분홍빛으로 만들어 두었다. 기둥 부터 모든 건물의 외관이 핑크빛 대리석으로 장식이 되어 있다.


 그랑 트리아농 입구를 알리는 작은 푯말..


 그랑 트리아농에 들어서서 바로 카메라에 담은 모습입니다. 사방에 있는 분홍색이 보이시나요?




 정원에서 그랑트리아농을 함께 담아 보았지요. 역시나 분홍빛이 강렬합니다.


 소박하게 지었다는 기둥의 크기가 보시는 것과 같은 크기입니다. 사람이 매우 작아보이는군요.


☆ 그랑 트리아농의 실내 모습이에요. 쭉~ 감상해주세요. ☆
































별궁에도 작은규모(?)이지만 잘 정돈된 궁전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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