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스타그램 스토리 텍스트모드 추가, 어떤 모습인가?

Review./Mobile App.

by 멀티라이프 2018. 2. 2. 10:42

본문

 완전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서로 비슷해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소비하는 콘텐츠의 종류가 약간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점점 닮아가고 있는데, 이번에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에 텍스트모드를 추가하면서 조금 더 비슷해진 형태가 되었다.



 이번에 추가된 인스타그램 스토리 텍스트모드는 정사각형 사진을 공유하는 컨셉으로 출발한 인스타그램에게는 꽤나 파격적인 조치다. 아무래도 사진과 영상도 중요하지만 글로써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싶은 사용자들의 요구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인스타그램은 한번 올려두면 계속 남아있는 타임라인과 24시간 뒤 사라지는 스토리라인이 있다. 이번테 텍스트모드가 추가된 것은 스토리이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하게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인스타그램 업그레이드를 하고 처음 접속하면 위 사진과 같이 텍스트 모드 사용해보기 팝업이 뜬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



 텍스트 모드는 위 사진에서 보듯이 활자라고 표현되어 있다. 여기서 자유롭게 글자를 입력하면 되는데, 배경화면이나 글자 형태를 약간은 바꿀 수 있는데 선택의 폭이 그렇게 넓지는 않다.





▲ 현재 제공되는 글자형태는 4가지


▲ 아직은 종류가 굉장히 제한적인 스티커


▲ 손(또는 터치펜)으로 직접 그릴 수 있는 모드도 준비되어 있음


 인스타그램 스토리 텍스트모드를 보는순간 갤럭시노트8의 라이브메시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비슷한 요소들이 제법 있었는데, 어디서 아이디어가 왔든 사용자들에게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면에서는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도 텍스트 모드를 만날 수 있는데, 직접 한번만 사용해보면 기능에 대해서 100%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