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테마로 블로그를 운영하던 중 2010년 더블로거 3기로 선발되면서 IT관련 글을 쓰면서 여행블로거이자 IT블로거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고 8년여가 지난 2018년에 LG전자 커뮤니케이션파트너인 더블로거 12기 선발되었다. 앞으로 1년여동안 LG전자의 함께하게 되었는데, 지난 2월 2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발대식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언제나 가장 활동하고 싶은 블로그 프로그램 중 하나고 많은 블로거들이 꿈꾸는 활동인 더블로거에 선발된 것이 조금은 얼떨떨했고, 조금은 기분이 좋았다. 사실 필자는 2017년에도 더블로거에 지원했었지만 선발되지 못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 이후 1년동안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했고, 최근에는 영상채널 운영을 시작하면서 필자의 콘텐츠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까 당당하게 22인의 더블로거 12기 중 한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과거의 경험을 떠올려보면 더블로거 활동을 하고 있으면 LG전자 제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만큼 LG전자 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사용해볼 기회를 얻고 관련 내용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데, 2018년에도 먼저 사용해보고 먼저 얻게 되는 정보만큼이나 정확하게 사실적인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 LG V30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누군가
이날 발대식은 더블로가 멤버소개, 활동안내 등의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은 돌돌 말려 있는 질문지를 하나씩 뽑아서 답변하는 것과, 마시멜로우와 파스타면을 가지고 구조물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먼저 질문지의 내용은 모두 달랐는데 질문 중 하나가 '더블로거 12기에 지원한 이유는?'이다. 개인차가 있어서 이유가 다 다를텐데 필자는 LG전자의 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사용해볼 수 있다는 것에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 아무래도 IT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다양한 새로운 제품을 만져볼 기회를 찾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로 우수한 활동을 한 더블로거는 해외 가전전시회나 모바일전시회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필자의 2018년 더블로거 12기 활동 목표 중 하나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파스타면과 마시멜로우로 가장 높은 구조물을 만드는 것은 5개 팀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아쉽게도 필자가 속한 팀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처음에 이 게임을 시작할 때 뭐 이런거 다 할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어느 순간 동심에 빠져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는 필자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다. 필자는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제품을 리뷰용으로 무상제공받거나 원고료를 제공받는다고 해서 가지고 있는 단점을 숨긴다거나 없는 장점을 만들어낸 적이 없다. 2018년에도 LG전자의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빠르게 LG전자의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