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사가 불규칙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건강은 챙길 수 있을 때 미리미리 관리해두는 게 좋다. 그래서 센트룸 멀티비타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50정에 24,000원 정도에 살 수 있었고, 코스트코에서는 112정을 32,000원 정도로 나름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검색해보니 구매대행 큐텐에서는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다. 필자는 어머니와 장모님에게 드릴 센트룸 실버 우먼 50 플러스(100정) 2통과 아내와 내가 먹을 센트룸 성인 1통(425정)을 큐텐에서 배송비를 포함해 약 6만원에 구입했다.
주문을 하고 나서 도착하기까지 약 1주일이 걸린 것 같다. 신기한 것은 포장이 제대로 안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센트룸 종합비타민 병은 깨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병이 튼튼하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완충재 하나 없이 보내는 것은 처음이었다. 물건이 제대로 왔으니 괜찮았지만 말이다.
센트룸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멀티비타민이다. 성인용 425정의 가격은 26,400원이었다. 하지만 센트룸은 유효기간이 다른 제조사에 비해 짧게 출고되는 제품인데 425정은 유효기간이 9개월~1년 가량 짧기에 유효기간 확인을 잘하라고 한다. 하지만 센트룸 어덜트 425정은 우리 부부가 먹을 비타민이기에 유효기간보다 훨씬 짧게 다 먹을 것으로 생각된다. 센트룸 실버 50+는 100정으로 가격은 18,700원이었다. 배송비는 6개까지 6,600원이 적용되며 6개 초과가 되면 금액이 더 추가가 된다.
센트룸 실버 우먼 50플러스는 비타민 A부터 각종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 멀티비타민이다. 50세 이상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한 알에 담았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와 칼슘, 철, 셀레늄 등등 22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1일 1회 식후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뚜껑도 꽤 단단하게 닫혀있다. 통을 열면 다시 단단한 씰링을 발견하게 된다.
50세 이상 여성을 위한 종합영양제 센트룸 실버 우먼 50플러스는 이렇게 분홍색을 띠고 있고 하루 한 알, 식후에 먹으면 된다. 하루 한 알로 몸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으니 참으로 간단하고 편한 것 같다.
우리 부부의 비타민, 미네랄 섭취를 도와줄 센트룸 어덜트 425정은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작은 통에는 60정이, 큰 통에는 365정이 들어있다. 365정은 딱 1년치 멀티비타민이다. 둘이서 먹을 것이니 425정이 딱 알맞은 것 같았다. 한국에서 샀더라면 가격은 어마어마하게 줬을 것이다.
제일 먼저 이 작은 통에 담긴 60정을 먹기로 결심했다. 성인공용, 남녀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비타민 A, B, C, D, E, K 등과 각종 미네랄이 들어가 있었다.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아내는 미네랄 검사를 통해 몸속에 아연이 부족한 편으로 나와서 별도로 아연 영양제를 복용중이었는데 소화가 안되어서 늘 소화불량에 시달리곤 했었다. 하지만 센트룸 성인용 멀티비타민에는 아연도 충분하게 들어있어서 센트룸 한 알만 챙겨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센트룸 성인용 425정은 살구색을 띠고 있다. 하루 한 알 식후에 섭취하면 되기에 간편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50정 2통을 살 돈으로 실버 우먼 50플러스 2통과 성인용 425정을 사서 뿌듯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에 꾸준하게 복용할 생각이다. 참고로 필자가 이용한 판매링크를 아래에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