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센강 유람선 위에서 본 파리의 고즈넉한 풍경

Travel Story./2009. 프랑스

by 멀티라이프 2009. 12. 3. 19:58

본문

 대부분의 큰 도시에는 강이 흐릅니다. 우리의 수도인 서울에도 아름다운 한강이 흐르고 있지요. 아마도 서울시민들이 가장 축복받은 환경중의 하나가 한강이 아닌가 합니다. 세계의 여러 유수의 도시들을 방문해 보신분들 이라면 이해가 빠를실것 같네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프랑스의 파리에도 파리를 가로지르는 강이 하나 있지요.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름 바로 센강 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도 역시 센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이 다닙니다. 물론 유람선을 타는 짧은시간 파리의 풍경을 모두 볼 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파리의 느낌정도는 가슴속에 담아올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특별한 설명이 없는 사진은 사실 모두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국내여행에서는 기록을 거의 하지않지만 해외에 나가서는 언제 다시 갈지몰라서 모두 기록하는데 이상하게 유람선 위에서는 전혀 메모를 하지 않았네요. 유람선을 탄 시간이 해가 스물스물 넘어가는 시간대여서 사진들이 날씨가 흐린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군요.




이 다리는 바스티유 감옥이 혁명군에게 함락되었을때 무너뜨린 감옥의 돌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센강을 카메라에 담아 보기도 하고..


센강에도 선상 카페가 있네요. 규모가 조금 작아보이는 이런 선상카페게 곳곳에 있었답니다.


다리위에서 낭만을 즐기는 파리 사람들, 유람선이 다리아래를 지날때면 다리위 사람들은 손을 흔들어 반겨주었다.


아마도 이 배들은 개인소유인가 보다.




이런 배 한척 가지고 있으면 좋으련만..


깨끗하다고는 볼 수 없는 강변이었지만, 곳곳에는 강변에서 와인 한잔 맥주 한잔 하는 연인들이 많이 있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도 보인다.




노트르담 대성당, 보는 방향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다른것 같다.


강변의 작은 선상카페, 카페의 사람들도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우리의 고수부지 같은 곳에 춤판이 벌어졌다. 왠지 흥겨워 보이기도..












조금 무리해서 카메라를 수면위까지 떨어뜨려서 찍은 사진, 별다른것이 없어 보이지만 나에겐 소중한 사진..


파리의 명물 에펠탑,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서 불을 밝히기 시작하고..


저멀리 보이는 고층건물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