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월 15일 공개한 LG V30S ThinQ 인공지능 사진관 광고영상에 공개되었다. 영상을 보면 감상적이면서도 V30S 씽큐가 가지고 있는 핵심적인 기능이 잘 드러난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성빈 선수가 등장한다. 윤성빈 선수의 광고출연은 조금은 예상되기도 했었다. LG전자가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는 스켈레톤에 2015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했고,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다시 한번 꽤나 큰 금액을 격려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사진관의 컨셉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직원이 한명도 없이 운영되는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다. 인공지능 카메라를 탑재한 LG V30S 씽큐로 사진을 촬영하는데, 카메라를 들고 있는 로봇팔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윤성빈 선수가 등장하기 전에 여성모델이 먼저 인공지능 사진관 안으로 들어와서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관은 나간다. 그리고 윤성빈 선수가 개 한마리와 함께 등장한다. 이후 개 사진을 먼저 촬영하고 본인의 사진을 촬영하는데, 인공지능 카메라가 각각 애완동물과 인물로 인지해서 스스로 모드를 변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생략된 부분은 모드가 정해지고 나서 바로 촬영해도 되지만, 필터를 추가로 선택해서 색감을 원하는 스타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V30S 씽큐는 똑똑해진 카메라를 강조하는데 AI카메라 만큼이나 브라이트카메라도 중요한 요소다. 브라이트 카메라는 주변의 조명이 어두우면 자동으로 켜져서 밝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때 조명이 너무 어둡지 않으면 사용자가 브라이트 카메라를 사용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게 브라이트 카메라 버튼만 생성되기도 한다.
▲ LG V30S 씽큐가 촬영한 사진들
V30S 씽큐 광고를 보고 기존에 V30을 사용하고 있던 사용자들도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을 것이다. 이미 3월 9일부터 V30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씽큐 업데이트를 진행해서 대부분의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완료한 상태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V30도 V30S 씽큐와 동일하게 AI카메라, 브라이트카메라, Q렌즈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제품이 가진 핵심적인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임팩트가 있는데, 최근 대세 중의 대세인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가 등장해서 더욱 볼만한 CF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