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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vs LG V30, 라즈베리로즈 색상 외형 비교

Review./Device - LG

by 멀티라이프 2018. 5.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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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7 씽큐가 공개되고 크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V30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래서 라즈베리로즈로 색상이 동일한 V30과 G7씽큐의 외형을 가볍게 비교해봤다. 참고로 이 글에 올려진 모든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스마트폰이 V30이고 오른쪽에 있는 스마트폰이 G7 씽큐다.



 위 아래 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느낌이 상당비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색상이 같아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는데 곡률이라 모서리 디자인이 거의 흡사하다. 제품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모서리의 곡률만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다른 점을 찾아본다면 후면에서 듀얼카메라가 가로배치에서 세로배치로, LED플래시가 카메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G7 씽큐는 지문인식버튼에 전원버튼이 들어가지 않아서 전혀 튀어나와 있지 않다. 그 밖에 중앙 로고가 달라졌다.




 위 사진은 우측면을 비교한 것인데 LG전자의 스마트폰에서 사라졌던 전원버튼이 다시 부활했다.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후면에 전원버튼이 지문인식버튼과 함께 있는 것이 상당히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쉽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래 사진속 좌측면 비교를 보면 G7 씽큐의 볼륨키 위치가 조금 아래로 내려왔고 구글 어시스턴트키가 생겼다. 좌우측을 함께 놓고 보면 버튼이 2개가 증가한 셈인데, 그동안 LG전자가 추구해온 버튼리스 디자인이라는 정체성이 더이상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상단면이고 아래 사진은 하단면인데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른 요소는 크게 차이가 없는데 오디오 단자가 상단에서 하단으로 옮겨간 것이 특징이다. 오디오 단자가 상단에 있으면 이어폰이나 헤드폰등을 꽂았을 때 스마트폰이 뒤집히지 않아서 좋은데, 하단에 있으면 가방이나 주머니 등에 넣을 때 뒤집히게 된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오디오 단자가 하단으로 이동한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위 사진을 통해 모서리를 비교해보면 G7 씽큐가 조금 더 곡률이 많이 적용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실제로 손에 쥐어보면 G7 씽큐의 가로 길이가 조금 짧아진 이유도 있지만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졌다. 필자의 손이 남자치고 작은편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손에 쥐었을 때 손에 쏙~ 들어오는 느낌은 G7 씽큐가 훨씬 좋다.



 G7 씽큐는 상단에 뉴세컨드 스크린을 적용했는데, 노치디자인을 선택하든 선택하지 않든 V30보다 디스플레이를 더 알차게 사용한다.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G7 씽큐의 뉴세컨드 스크린에서 사용자 색상 옵션을 선택한 것이 위 사진이고 기본 옵션을 선택한 것이 아래 사진이다. 아마도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뉴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함으로써 V30과 비교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위 사진은 밝기를 비교하기 위한 것인데 확실하게 G7 씽큐가 하얀색이 강하면서 더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V30은 RGB패널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고, G7 씽큐는 RGBW패널의 M+LCD를 사용했기 때문에 밝기를 극대화하면서 하얀색에 강점을 가지게 되었다.


▲ G7 씽큐는 전후면 카메라에 아웃포커스 기능이 추가됨



 간단하게 LG V30과 LG G7 씽큐의 외형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봤다. 같은 색상의 두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서 혹시나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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