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ThinQ 출시 기념 G시리즈 고객 명예의전당 이모저모

 LG유플러스와 LG전자는 G7 ThinQ 출시에 즈음하여 조금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2018년 5월 17일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열린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은 LG유플러스와 LG전자를 오랜시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시하는 자리다.

▲ LG전자 G시리즈의 역사

 LG전자의 G시리즈는 2012년 옵티머스G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장에 등장했고, 이번에 LG G7 ThinQ가 G시리즈의 7번째 스마트폰이다. 이날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는 3가지 시상을 했는데, 아래 트로피에도 나와있듯이 사랑해요LG상, G레전드상, LG패밀리상이다.

 G레전드상은 G시리즈 제품을 LG유플러스를 이용하면서 가장 오랜시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주는 상인데, 2012년에 출시된 옵티머스G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박연조씨가 받았다. 박연조씨는 "LG의 고객사랑에 감동을 받았고, LG전자가 스마트폰을 잘 만들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래 사진속에 있는 스마트폰이 박연조씨가 지금도 사용중인 옵티머스G인데 누군가에게는 유물같은 제품인데 아직 현역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박연조씨가 7년째 사용중인 옵티머스G

 사랑해요 LG상은 G시리즈가 시장에 등장한 이후 가장 많은 G시리즈 단말기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사용한 고객으로 6종류 중 5종류를 사용한 진주씨가 수상을 했다. 현재는 G6를 사용중인 진주씨는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좋고, 앞으로도 계속 G시리즈를 사용 할 예정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G시리즈가 1년만에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임을 생각하면 거의 1년에 한대씩 LG전자 스마트폰을 새롭게 구매한 것인데, 정말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사랑하는 고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LG패밀리상은 가족 모두가 LG유플러스를 이용해서 G시리즈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권은선씨 가족에게 돌아갔다. 권은선씨의 아들은 "LG G7 ThinQ의 디자인이 예쁘고 스펙이 괜찮아서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고맙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보통 가족결합을 사용하면서 가족 모두가 같은 이동통신사를 사용하는 경우는 제법 많이 있지만, 동일한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는 꽤나 드물고, 더욱이 G시리즈만 골라서 사용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날 행사장에 시상자로 참석한 LG유플러스 김세라 마케팅그룹장(위 사진 가장 좌측)과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위 사진 가장 우측)의 얼굴에는 행사내내 흐뭇한 미소가 가득했다.

▲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 수상자들에게는 상품으로 LG G7 ThinQ 단말기, LG유플러스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1년 이용권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LG G7 ThinQ의 색상을 선택하고 요금제 변경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수상자들에게 제공되는 LG유플러스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필자도 사용하고 있는데, 부가세를 포함해서 월 88,000원을 내면 데이터와 음성통화가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과거에 무제한 요금제하고 하면 일정 데이터를 넘어가면 속도를 제한했었는데, 이 요금제는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속도제한이 없기 때문에 진짜 무제한 요금제라고 할 수 있다.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 한가지만 더 언급하면 최근 5월 1일부터 해당 요금제로 신규가입 하거나 변경하는 고객에게 넷플릭스 3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주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면 U+프로야구, U+골프, 지니뮤직, 애플뮤직 등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넷플릭스 3개월까지 더해져서 콘텐츠의 홍수에 빠질지도 모른다. 평소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G7 ThinQ를 구매 할 계획이라면 LG유플러스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LG G7 ThinQ를 구매할 때 받는 혜택에 꼼꼼하게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많을텐데, 기존에 알려진 혜택 이외에 LG유플러에서는 추가로 넥밴드 이어폰 톤플러스(HBS-1100)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G7 ThinQ와 G7+ ThinQ 출시를 즈음하여 열린 G시리즈 고객 명예의전당 행사를 취재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 대상이 소수이긴 하지만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도 조금 빨리 받아서 사용중인 LG G7 ThinQ를 공식 출시일인 내일 개통할 예정인데, LG유플러스를 통해서 G7을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U+Shop G7 ThinQ & G7+ ThinQ 구매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