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강 유람선 이랜드 크루즈에서는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랜드가 인플루언서 서포터즈 그룹인 이랜드 프렌즈를 만들었고, 그 시작을 알리는 1기 발대식이 있었다. 이랜드 프렌즈 1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블로거와 유튜버 등이 참여했고 신인배우 이세희씨가 명예멤버로 1년간 함께 활동한다.
폭염이 계속되고 여의나루역에서 이랜드 크루즈까지 걸어가는 짧은 시간에도 땀이 줄줄 흘렀다. 하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고, 힘차게 걸어갔다. 발대식이 열리는 이랜드 크루즈에 도착하니 현수막이 반겨주고 있었다. 필자는 운이 좋아서 이랜드 프렌즈로 1년간 활동하게 되었고, 이랜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소식을 전하게 될 듯 하다.
이랜드 프렌즈 발대식은 이랜드에 대한 소개, 참여 인플루언서 소개, 임명장 전달, 이랜드 월드 지주부문 김일규 대표인사의 인사 등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어서 디너 크루즈에 탑승해서 저녁을 먹으면서 아름다운 한강의 밤을 즐겼다.
이랜드 프렌즈 발대식 덕분에 이용하게 된 디너크루즈는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지금까지 한강 유람선을 여러번 타보긴 했지만 디너크루즈에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뷔폐식으로 나오는 저녁도 상당히 맛이 좋았고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한강의 야경을 구경하는 것을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폭염이 계속되고 있었지만 강바람이 불어서 더위를 잊을만큼 상당히 시원해서 더 좋았다.
▲ 디너크루즈 라이브 음악 연주
▲ 디너크루즈 2층 식탁
▲▼ 디너크루즈 2층에 준비된 뷔폐식 저녁
저녁식사도 식사지만 강위에서 일몰부터 야경까지 구경할 수 있는다는 것은 꽤나 낭만적이다. 그래서인지 디너크루즈를 이용하는 많은 커플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좋은 풍경을 구경하면서 알콩달콩 하는 모습이 굉장히 좋아보였다. 한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데이트 장소에 대한 고민이 제법 많은데,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디너 크루즈는 더위도 식히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디너크루즈 앞쪽 갑판
시간이 조금 지나니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고 한강변의 야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자주 보던 모습이지만 강위에서 바라보는 느낌을 또 다른 감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안에서 저녁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던 사람들도 하나둘 갑판으로 나와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 한강변의 야경을 구경하고 있는 이랜드 프랜즈 멤버들
▲ 이랜드 프렌즈 1기 명예멤버 배우 이세희 #1
글 처음에 신인배우 이세희씨가 명예멤버로 합류했다고 했는데, 밝게 웃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인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드라마를 촬영중이어서 조만간 티비에서 자주 만날 수 있을텐데, 작은 인연이지만 이랜드 프렌즈를 함께한 만큼 그녀가 성공적인 길을 갔으면 한다. 갑판위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모델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는데, 흥쾌히 포즈를 잡아주었고 유람선의 자체 등 이외에 별도 조명이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 이랜드 프렌즈 1기 명예멤버 배우 이세희 #2
▲ 이랜드 프렌즈 1기 명예멤버 배우 이세희 #3
발대식과 함께 시작된 이랜드 프렌즈 1기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잠잘거리 등을 직접 경험해보고 자세하게 전하게 될 것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끝으로 한강에서 즐기는 디너크루즈는 정말 매력적인 데이터 장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언급하고 싶다.
"E.LAND 프렌즈 1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