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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피자를 마음껏 먹자! 피자몰 강남역점 방문 후기

Travel Story./양식, 카페, 기타

by 멀티라이프 2018. 7. 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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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강남역 근처 강남대로 한복판에 피자 뷔페와 샐러드바가 함께 있는 피자몰이 지난 7월 27일 문을 열었다. 피자몰은 다양한 피자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미 제법 알려진 곳인데 피자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피자몰은 평일 점심이 9,900원 밖에 하지 않아서 굉장히 매력적인데, 평일 저녁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14,9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당연히 가격이 조금 더 비살때는 음식의 종류도 더 많아진다.



 필자는 피자몰이 정식 오픈하기 하루전인 7월 26일에 초청 시식회에 참석해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 왔는데,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있어서 모든 음식이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는데, 사진을 보면서 조금 자세히 이야기 한다.


▲ 피자몰 강남역점 영업시간 및 이용방법 안내



 점프밀라노 6층에 자리잡고 있는 피자몰 강남역점의 매장은 충분히 넓고, 좌석간의 간격이 충분해서 쾌적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뷔페식 음식점의 특성상 많은 사람이 계속 돌아다니게 되는데 서로간에 불편한일이 생길일은 없다.



 역시나 피자몰에 가면 가장 먼저 다양한 피자가 가득한 곳으로 갈 것이다. 보통 피자 한판 가격이 2~3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가격에 다양한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매력이다. 피자의 종류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평범한 종류부터 이런 것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특이한 피자도 가득하다.


▲ 피자몰 강남역점의 다양한 피자들1


▲ 피자몰 강남역점의 다양한 피자들2


▲ 치즈로니 벌집피자


 개인적으로 바삭한 벌집감자와 듬뿍 올라간 치즈로니 벌집피자가 굉장히 맛이 좋았다. 어릴적 많이 먹었던 과자 벌집핏자의 맛도 살짝 나는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준비된 피자를 모두 한 조각씩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였는데, 벌집피자 이외에 페페로니 피자, 치즈버거 쉐이크 피자가 마음에 들었다.


▲ 페페로니 피자


▲ 치즈버거 쉐이크 피자





 피자 옆에는 스낵바가 있어서 피자와 함께 먹기 좋은 과자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식이다. 그리고 피자 이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서 일반 뷔페에 온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전체적으로 치즈가 들어간 음식이 메인이다. 알고보니 피자몰의 치즈치즈 메뉴가 강남역점을 통해서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 피자몰에 준비된 다양한 음식들1


▲ 피자몰에 준비된 다양한 음식들2



 역시나 개인적인 취향에 기대에 이야기하면 누들 치즈떡볶이와 면요리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쫄면, 파스타. 사천식 볶음면, 불닭볶으면 등의 면요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하나같이 맛이 좋아서 평소 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만족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래 사진속에 있는 치즈폭탄 김치볶음밥이 맛이 좋았다.



▲ 피자몰에 준비된 다양한 음식들3



 한쪽에는 다양한 디저트류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무더위를 날려버릴 베리베리 수박화채가 인상적이었고, 비주얼부터 남다른 케이크류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단지 준비된 케이크들이 상당히 많이 달아서 평소 단 음식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조금 거부감이 생길지도 모른다.




 매장 가운데에 푸드트럭 형태로 즉석요리로 스테이크를 컵에 담아서 주는데, 맛이 제법 괜찮았다. 음식의 종류가 전체적으로 밀가루와 치즈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조금 느끼함을 느낄 수 있는데, 스테이크 라이스가 있어서 균형을 잡아주고 있었다.




 준비된 음료와 커피 등을 보니 애슐리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에이드에 들어간 탄산이 충분히 진해서 좋았다. 특이하게 민트우유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평소 민트를 즐겨먹는 식습관이 아니라면 호불호가 갈리는 종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권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커피는 상당히 연한편이라서 평소 커피를 진하게 먹는 스타일이라면 밋밋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필자는 워낙 커피를 연하게 마시는 편이라 마음에 들었는데, 진하게 마시는 아내는 그럭저럭한 반응이었다.







 강남대로 근처에서는 어디를 가나 삭사비가 만만치 않다. 피자몰 역시 단순히 가격만 보면 한 끼의 가격으로 조금 비싼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다양한 종류의 피자와 샐러드바를 9,900원 또는 14,900원으로 다 먹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특히 메인 음식은 피자는 물론 면요리도 굉장히 맛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주말과 저녁 메뉴로 요즘 굉장히 핫한 곱창이 제공되는데, 곱창 마나이라면 더욱 좋아할 것 같다.



 피자몰에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나오면서 보니 대기석 옆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레트로 게임기가 한대 있었다. 매장이 넓어서 오랜시간 대기하지는 않겠지만, 잠깐 기다리는 동안에 아이들의 관심을 잠시나마 돌릴 수 있는 게임기가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는 한결 아이들을 케어하기 좋을 것 같다. 필자는 이번에 피자몰을 처음 방문했는데 워낙 만족도가 높아서 앞으로 피자몰을 굉장히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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