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구매시 확인할 사항 7가지, 승하차 편의성부터 보험까지

 자동차를 한대 구매하는 것은 굉장힌 고민이 필요하다. 그 비용이 상당할 뿐더러 보통 한번 구매하면 최소 몇년은 내집처럼 사용해야 하기에 충분히 고민하고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막상 차를 구매하려고 돌아보면 어떤 부분을 사전에 체크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그냥 외형적인 디자인만 마음에 들면 덜컥 사는 경우가 제법 많다.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알고 있을법한 내용이지만 신차 구매전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1. 우리 가족의 승ㆍ하차 편의성

 차를 구매할때 직접 타보고 운전석에 앉아서 얼마나 편안한지는 충분히 검증을 한다. 그런데 차에 타고 내릴때 얼마나 편한지는 체크하는 사람이 없다. 운전을 한번 할때마다 타고 내리는 것도 한번씩 하기 때문에 승ㆍ하차 편의성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고, 운전자의 편의성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가서 탔다 내렸다를 해보는 것이 좋다. 승하차 편의성은 보통 차체의 높이나 자동차 문의 크기에따라 좌우된다. 필자의 한 지인은 낮은 차체에 타는 것이 불편하다고 SUV를 구매하기도 했다.

2. 이론상 크기 No, 실제 크기 Yes

 자동차뿐 아니라 뭔가를 살때 제공되는 수치를 보고 크기를 가늠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자동차는 직접 탑승한 상태에서 운전자가 느끼는 크기를 분명히 체크 할 필요가 있다. 신차의 변화된 크기에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겠지만 본인이 운전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사이드미러나, 백미러까지 보면서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3. 시승을 통해 주행느낌을 확인하자!

 자동차 시승을통한 주행은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곡 해볼필요가 있는데, 의외로 주행을 안해보고 차를 구매하는 분들이 제법 있다. 다른 요소들은 매장에서 대부분 가능하지만 직접 운전을 하면서 느낌을 체크하는 것은 주행을 해봐야 알 수 있다. 매장에 가서 요청하면 짧은 거리라도 주행을 해보는 것이 가능하디 반드시 운전을 하면서 브레이크, 엑셀 등이 주는 느낌이 쾌적한지 체크하자.

4. 핸들 마음껏 돌려보자!

 요즘은 파워핸들이 대부분 적용되어서 부드럽게 스티어링 조작이 가능한데 과거에는 굉장히 힘을 많이 줘야 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그리고 파워핸들이 적용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스티어랑 조작이 편안한 것은 아니라서 운전대를 핸들을 좌우로 끝까지 돌려보면서 힘이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가끔 힘이 상대적으로 약하분들이 뻑뻑하다고 생각되거나 뭔가 힘들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차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부드럽게 돌아간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고 본인이 핸들을 잡는 형태에서 편안하게 스티어링 조작이 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5. 옵션이 정말 필요할까?

 요즘은 덜한데 한때 신차 구매시 선루프는 필수인것처럼 옵션을 선택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막상 운전을 하면서 선루프를 1년에 손가락에 꼽을만큼 밖에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단 선루프 뿐만 아니라 조금 더 멋져보이고 조금 더 편안함을 줄것 같아서 선택하는 옵션이 장식품이 되는 일이 없도록 정말 필요한지를 충분시 생각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휠 사이즈 변경이나 시트 변동 정도는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신차 구매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신차구매시 가장 어려운 부분이 구매시기를 정하는 것이다. 콕 찝어서 구매시기를 정하라면 주요 구매혜택이 몰리는 연말(12월)이 좋다. 자동차 회사모마다 프로모션 기간이나 시기가 다 다르지만 연말에는 대부분의 회사가 다양한 구매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리고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면서 신차가 많이 출시되기 때문에 초기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비용이 투자되고 소비자 입장에서 이를 잘 이용할 필요가 있다.

7. 보험도 꼼꼼하게 따져보자!

 구매할 차량을 정하고나서 하는 일은 보험에 가입하는 것인데, 대부분 보험회사만 정하면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보험약관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특약 가입내역, 보상범위 등을 체크해야 한다. 모조건 보험료가 싸다고 다 좋은것은 아니고 본인의 운전환경에 맞는 조건을 보장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즉.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지를 먼저 체크하고 조건을 만족하는 보험상품들 중에 가장 저렴한 것을 고르는 것이 맞다. 아마도 D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특약의 종류가 굉장히 많고 보상범위가 넓어서 대게 소비자들의 운전환경에 맞는 보험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보험가격은 인터넷 상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니 가장 저렴한 보험상품을 찾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 DB손해보험 다이렉트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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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신차를 사러가서 체크하지 않는 7가지 확인사항을 살펴봤다. 이미 여러번 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고 관련지식이 있다면 이 글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을텐데 그런 분들은 이 글을 읽을 생각도 안했을 것 같다. 이 글을 꼼꼼하게 살펴봤다면 신차구매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다는 것인데, 아무쪼록 좋은 차를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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