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피커는 기능적인면에 집중하다보니 언제나 음질에 대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것이 사실이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다고 해도 스피커의 본질이 음질에 있다는 것에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다. 그런데 LG전자가 인공지능 스피커에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기술을 더했다.



     북미시장에는 이미 출시된바 있는 LG 엑스붐 AI 씽큐가 그 주인공인데 1월 21일부로 국내에도 공식 출시되었다. 이 인공지능 스피커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한다. 보통 오디오 브랜드와 가전 브랜드가 협업을 하면 오디오 회사에서 마지막 튜닝단계이만 참여하거나 만들어둔 제품을 평가해서 이름만 빌려주는 형태가 많은데, 메리디안은 제품 개발부터 참여해서 함께 만들었다는 표현을 해도 무방하다. 그래서 정말 사운드가 최상급 수준이다. 필자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예전에 비공개 청음회에서 LG 엑스붐 AI 씽큐를 미리 만나보고 뛰어난 음질을 경험해봤기 때문이다.



     이 녀석은 일본 오디오 협회에서 부여하는 하이레스 오디오 인증도 받았다. 인공지능 스피커가 다 그렇듯 음악추천, 날씨, 일정관리, 번역, 알람 등 구글 연동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LG ThinQ 가전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연동되는 LG 씽큐 가전은 냉장고, 에어컨, 건조기, 세탁기,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광파오븐 등 8종이다. 그리고 꼭 LG가전이 아니더라도 구글 어시스턴트에 연동되는 1만여개의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LG 엑스붐 AI 씽큐의 가격은 24만 9천원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