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갈수록 커지는 공기청정기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3월 22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휴대용 공기청정기로 이름은 퓨리케어 미니다. LG의 공기청정기 브랜드 퓨리케어는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휴대용 제품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지 궁금해진다.
퓨리케어 미니는 포터블 PM1.0 센서와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핵심 특징을 휴대용 제품에도 포함시켰다고 할 수 있다. 퓨리케어 미니에 탑재된 포터블 PM1.0 센서는 제품을 새우거나 눕히거나 상관없이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퓨리케어 미니에 탑재된 듀얼 인버터 모터는 쾌속 모드 기준 분당 5,000rpm으로 회전하면서 주변에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흡입한다. 듀얼 인버터 모터를 통해 흡입된 공기는 정화된 후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을 통해서 빠르고 넓게 배출한다. 이 제품은 국내외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는데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받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중에서 두 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최초다.
퓨리케어 미니는 소음도 23db 정도로 굉장히 준수한 편인데 휴대하면서 차량용으로 사용하거나 사무실, 도서관 등 원하는 장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충전도 USB-C타입 단자를 이용해서 쉽게 가능한데, 한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퓨리케어 미니의 가격은 30만 9천원이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며 필터의 가격은 3개 한 묶음으로 3만원이다. 그 밖에 무게는 530g이고 81mm 이상의 컵홀더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