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5G를 갤럭시S10 5G로 만나는 유플런서 발대식

by 멀티라이프 2019. 4. 7. 19:44

지난 4월 3일 23시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5G 통신서비스를 시작한 국가가 되었다. 4G에 비해서 더 빨라진 5G를 느끼기 위해서는 5G 통신칩이 들어간 단말기가 필요한데, 국내에서는 갤럭시S10 5G가 가장 먼저 시장에 나왔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10 5G로 유플러스 5G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유플런서를 모집했고, 운이 좋았는지 체험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유플런서 발대식이 열리는 강남역 근처 핫플레이스 일상로 5길에 조금 일찍 도착했다. 일상로 5길은 유플러스가 누구나 5G가 주는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둔 곳으로, 5월 31일까지 계속 운영한다. 물론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를 사용해볼 수 있다.

이번에 유플러스 5G와 갤럭시S10 5G를 함께 체험하게 된 인원은 유플런서와 차별화체험단으로 나눠지긴 하는데, 편의상 유플런서로 통칭한다. 유플런서 발대식은 개그맨 이용진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가장 먼저 U+AR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청하의 포토타임과 사인회가 이어졌다.

벌써 12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청하가 발대식 현장에 등장하자 사방에서 플래시가 터졌고, 영상시대답게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청하의 모습을 영상에 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청하의 포토타임이 있은 이후 인사와 함께 사인회가 시작되었는데, 행사장에 일찍 도착해서 3번 번호표를 받았었기에 빠르게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 가수 청하에게 받은 사인

U+5G와 함께하는 유플런서 발대식에서는 U+5G가 만들어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는데,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해서 5G시대에 제대로된 서비스가 가능한 U+VR과 U+AR이 핵심이었다. 이미 광고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접한 내용이기도 한데 얼굴천재 차은우와 가상의 공간에서 함께 밥을 먹는다거나 집으로 찾아오는 나만의 아이돌스타를 만나는 등 현실에서 이루기 어려운 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VR 혼밥식당의 삼각깁밥이 그렇게 맛이 좋았다는 후문이

VR바캉스존에서는 U+VR을 이용해서 잠시나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필리핀 세부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한번 비치의자에 앉은 사람들이 세부의 멋이 취해서 일어나지 않고 한번도 하면 안되냐고 했다는 후문이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간접경험을 사진과 영상으로 했다면 이제는 VR콘텐츠가 5G 서비스와 함께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U+5G를 통해서 제공되는 서비스 중 게임도 빼놓을 수 없는 흥미거리다. 이제는 가만히 앉아서 스마트폰을 터치하고 PC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시대를 지나서 온몸을 사용해서 게임을 하는 시대다. 유플런서 발대식 현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유플러스는 U+VR과 U+AR이외에도 U+5G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들Live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두었는데, 4G시대에 이용하던 서비스와는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뭐랄까? 더 생동감 있었고 콘텐츠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 폼을 잡고 사진도 한장 찍어보고

발대식에서 각 코너에 있는 체험을 하면 위 사진속에 있는 U+5G 코인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 코인을 이용해서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운이 좋은 사람은 갤럭시워치를 경품으로 받기도 했는데, 필자는 귀여운 인형만 4개를 받았다.

유플런서 발대식에서는 U+5G를 경험하는 것도 좋았지만 최신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만날 수 있는 것도 무척이나 좋았다. 이번에 갤럭시S10 5G는 3가지 색상으로 위 사진에서 왼쪽부터 마제스틱 블랙, 로얄 골드, 크라운 실버다. 크라운 실버와 마제스틱 블랙 색상이 잘 나온듯 한데 로얄골드는 요구르트가 생각나는 것이 조금 난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