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개봉한 '어벤져스: 앤드게임'은 14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모두가 어벤져스 열풍에 휩싸였다. 지금은 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어벤져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기에, 어벤져스를 사랑하는 아이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로봇 하나를 소개한다.



     소개하는 로봇은 유비테크에서 만든 아이언맨 마크50으로 다양하게 조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요즘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될 때면 아이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고 선물을 주곤 하는데, 아이가 어벤져스 팬이라면 아이언맨 마크50은 새학기선물로 정말 좋다. 뜬금 없이 아이언맨 마크50이 개학선물로 좋다고 결론부터 이야기 했는데, 어린이 장난감으로 왜 좋은지 기능과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자.



     박스를 열어서 처음 만난 아이언맨을 꺼내는데 이상하게 늠름함과 기분좋음이 느껴졌다. 마블 어벤져스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모두 공감할 것 같은데,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아이언맨 로봇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흥미진진한 일이다.



     기본 구성품은 종류가 많지 않아서 확인하기 쉬운데, 아이언맨 MK50 로봇, AR게임을 위한 패드, 충전 케이블(5핀), 퀵 스타트 가이드, 법률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유비테크 아이언맨 MK50의 늠름한 모습은 위ㆍ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워놓고 보니 더욱 멋짐이 폭발하는데, 로봇으로 가지고 놀지 않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크기를 가늠하기 쉽지 않은데, 수치상 키가 얼마인지 적어두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게 2L 생수병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함께 올려둔다. 그리고 영화속 아이언맨을 보다가 너무 작은 아이언맨피규어를 만나면 감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아이언맨 MK50은 충분히 묵직함이 느껴지는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어벤져스 장난감으로 제격이다.



    ▲ 아이언맨 MK50의 크기 가늠하기 feat. 2L 생수병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을만큼 쉬워야 한다. 아이언맨 MK50은 전용어플을 설치하면 어떤 스마트폰으로도 바로 조작이 가능한데, 어플을 구동하고 로봇의 전원만 켜면 쉽게 페어링이 되기 때문에 연동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최초에 어플을 설치하면 언어 등 기본 설정을 할 수 있는데, 한국어 설정만 하면 나머지는 기본 설정에서 가지고 놀기 시작해도 충분하다.




     충전은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 있는 5핀 케이블을 이용하는데, 아이언맨 등 뒤를 살짝 열어서 케이블을 꽂아주면 된다. 충전을 하고 아이언맨 MK50을 켜면 눈과 가슴 등에 불이 켜지면서 팔 다리를 움직이는 등 몸풀기처럼 보이는 동작을 조금 하는데, 이 녀석이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로봇임을 깨닫게 해준다. 아이언맨 MK50은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LDE 라이트와 사운드 등 복합적으로 작동해서 더욱 박진감이 넘친다.




     아이언맨 전용 어플을 통해서 AR게임을 할 수 있는데, 이 때는 로봇 아래에 패드를 깔아줘야 한다. 눈 앞에 있는 아이언맨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와서 적을 공격하는데, 실제 로봇과 게임속 아이언맨이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하다. 게임 자체는 조금 단순해서 적을 공격해서 처치하는 형태인데,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계속 플레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이다.


    ▲ 증강현실(AR) 게임 즐기기(1)


    ▲ 증강현실(AR) 게임 즐기기(2)



     아이언맨 마크50은 다양한 방법으로 움직일 수 있다. 모바일 명령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직접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고, 아이언가드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조명, 소리, 움직임 등에 반응하여 동작하는 가드모드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이나 음성, 영상 등을 조합해서 순서를 구성하면 일련의 동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하는 맞춤형 프로토콜도 사용할 수 있다.


     움직임, 소리 등에 반응하는 아이언맨 마크50 테스트 영상



     모바일 명령프로토콜에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조작화면이 나오는데, 앞뒤로 걷고 좌우 방향전환, 머리 좌우 회전, 양 손 미세 조작 등 정말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조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음성이 나오게 하는 것과 아이언맨 마스크가 열리면서 화면을 통해 영상이 나오게 할 수 있다. 모바일 명령프로토콜에서 기본이 되는 스타크모드를 사용하면 기본 내장된 목소리를 듣거나 영상을 만날 수 있는데. '나'모드를 이용하면 본인의 음성을 녹음하고 본인의 얼굴을 녹화해서 나오게 할 수 있다. 즉, 아이가 아이언맨 슈트 안으로 들어간 느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할 수 있다.


    ▲ 별도 조작이 가능한 아이언맨 마크50의 양 손


    ▲ 앞뒤 걷기, 방향전환이 가능한 아이언맨 마크50 다리



     아이언맨 마크50을 직접 조작하면서 놀다보면 정말 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아이나 어른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난감임에 분명하다. 어린이를 위한 개학선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어른에게는 나에게 하는 선물로 꽤나 만족스러운 키덜트가 아닐까 한다.


    ▲ 토니 스타크 영상이 나오는 아이언맨 마크50 얼굴



     모바일 명령 프로토콜을 '나 모드'로 변경한 다음 가운데 있는 다양한 메뉴 중에서 마이크 모양을 누르면 음성 녹음이 가능하고 마이크 모양을 누르면 영상녹화가 가능하다. 이 때 가능한 녹음(또는 녹화) 시간은 약 4초 정도이고, 이 것을 업로드하고 해당 메뉴를 누르면 본인의 목소리가 들리고 얼굴이 영상으로 등장한다. 



    ▲ 아이언맨 마크50 안으로 들어간 필자



     맞춤형 프로토콜은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 음성 등을 순서를 정해 넣어두면, 아이언맨 마크50이 그 동작들을 순서대로 수행한다. 그래서 본인만의 루틴을 따라서 아이언맨이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아이언맨 마크50 직접 조작 테스트 영상


     마블의 어벤져스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은 앤드게임을 끝으로 막을 내린 어벤져스 시리즈를 무척이나 아쉬워 했는데, 그 마지막을 기념하는 의미로 아이언맨 마크50을 곁에 두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꽤나 즐거운 일이 될 듯 하다.




     유비테크의 아이언맨 마크50은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 때는 장난감으로써, 어디엔가 세워둘 때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하는 그런 로봇이다. 아이언맨 슈트의 디테일함도 충분히 살아 있고, 다양한 동작이 가능할 뿐더러 다양한 형태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오랜시간 가지고 놀 수 있는 그런 장난감이 아닐까 한다. 필자는 오랜만에 만난 수준높은 키덜트 덕분에 삶이 한층 더 즐거워진 것 같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둥가디디
      2019.08.25 20:57 신고

      와우 퀄리티가 장난이아니네요 ㅎㅎ
      게임까지!! 어플 설정도 다양하고 엄청나네요 ㅎ

    • 실화소니
      2019.08.25 23:32 신고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