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0년에 출시한 갤럭시S부터 2020년 2월에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S20까지, 지난 10년간의 갤럭시S 시리즈 카메라 혁신 여정을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서 배포했다. 이미 과거속의 이야기고 갤럭시S 시리즈의 카메라 속에 어떤 혁신이 있었는지,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을 그 여정을 돌아볼만 하다.



     2010년 등장한 갤럭시S는 요즘은 보편화된 기능으로 자리잡은 자동초점, 얼굴인식, 손떨방 등의 기능을 갖췄는데, 그 당시에는 꽤나 센세이션한 것들이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중에도 손 떨림 방지 기능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아직도 있긴 하다. 그리고 2012년에는 빠른 촬영이 가능한 제로 셔터 랙을 갤럭시S3에 적용했고, 2013년에는 광학 10배줌이 들어간 갤럭시S4 줌이 출시되기도 했었다. 그 당시에는 갤럭시S4 줌을 두고 그다지 평가가 좋지 못했었는데, 시대를 조금 앞서나갔던 것 같기도 하다.



     2014년에는 갤럭시S5에 실시간 HDR을 적용했고 2016년에는 갤럭시S7에 듀얼픽셀 방식의 AF를 적용했다. 듀얼픽셀은 지금도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AF 방식 중 하나인데 빠른 속도가 매력적이다. 2018년에는 스마트폰에 가변 조리개를 넣어서 2개의 렌즈 밝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갤럭시S9을 선보였고, 2019년에는 갤럭시S10을 통해서 동영상 촬영시 손떨림을 잡아주는 슈퍼 스테디를 탑재했다. 슈퍼 스테디가 처음 등장했을 때 야간 화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으로도 짐벌 없이 움직이면서 부드러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1억 8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갤럭시S20 울트라



     2020년에는 갤럭시S20 울트라에 1억 8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했다. 사실 1억 800만화소 이미지센서 탑재 스마트폰은 샤오미가 미노트10(또는 CC9프로)를 통해서 먼저 선보인바 있는데, 삼성은 이에 한발 더 나아가서 100배 디지털줌까지 탑재했다. 갤럭시S20과 S20+는 최대 30배줌, S20울트라는 최대 100배까지 촬영이 가능하고, 세 모델 모두 다양한 사진과 영상 결과물을 한번에 만들어주는 싱글 테이크 기능이 탑재되었다. 그리고 아직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 거의 없기는 한데, 8K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이렇게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에 담겨졌던 카메라 기술을 들여다보니, 그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생각보다 더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지후니74
      2020.03.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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