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지만 많이 알려지지는 않는다. 좋은 일을 10년 넘게 꾸준히 해오고 있다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한화그룹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공공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전국 320개 사회복지 시설에 2,187kW 규모 설비를 지원해 태양광 발전으로 시설의 운영비가 절감되도록 노력해왔다. 이 2,187kW 규모는 72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용량에 해당된다는 게 상당히 놀라울 뿐이다. 전기료 절감도 좋지만 태양광 발전을 통해 50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효과와 20년산 소나무 약 91만여 그루의 식수효과와 맞먹는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태양은 누구에게나 어느 곳에서나 따스하게 내리쬔다. 누구든 부족함없이 따스한 햇살을 누릴 수 있도록 태양의 온기를 한화는 지속적으로 전해주고 있고 그 움직임은 이제 아이들의 미소가 살아나는 학교로 향하고 있다.
친환경 솔루션, 태양광으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한 한화그룹이 이제는 해피선샤인 시즌2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인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미세먼지 등의 습격으로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숨 쉴 수가 없고 호흡기는 안전할 수가 없다. 한화그룹은 미세먼지로부터 기관지가 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친환경 발전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사회 모두가 실천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학교에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고 미세먼지 발생없이 만들어진 전기를 학교가 사용하게 된다. 학교 출입구에는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해 등교길에 묻은 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창문에는 나노 방진망을 설치해서 언제든 환기가 가능하고 미세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안전한 학습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학교와 교실 벽면 곳곳에는 녹화를 조성해서 식물들을 아이들이 가까이서 접할수 있게 하고 교내, 외에는 공기질 측정을 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공기질 관리를 한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의 지원대상은 서울과 경인 지역의 초등학교이며 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 주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학교, 관계자의 참여 희망도가 높은 학교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다. 신청서 제출기한은 2022년 1월 14일까지이며 신청서 다운로드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 링크를 참고하면 되겠다.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앞으로 살아갈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다. 필자는 가급적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고 비닐 사용은 가급적 하지 않기 위해 장바구니를 차와 가방에 늘 들고 다닌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이 아닌 나 하나부터라는 마음부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일회용기 사용은 가급적 줄이고 편의점, 시장, 마트 가릴 것 없이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면서 비닐 사용은 최소화하고 있다. 분리배출 역시 꼼꼼히 하고 있고, 전기사용 역시 최대한 낭비는 줄이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친환경 발전으로 만든 에너지로 미세먼지 저감을 우리 사회 모두가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는 한화그룹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은 이렇게 꾸준히 응원하고 있으니 계속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맑은학교 캠페인으로 바뀔 학교의 모습이 너무나도 궁금해진다. 우리 아이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미세먼지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여건속에서 자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