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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무리와 함께 사는 오리, 미운 거위 새끼?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생각

by 멀티라이프 2010. 4.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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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카이스트에는 작은 인공호수가 있는데 오리연못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주변에 오리가 살고 있기 때문인데, 알고보면 오리는 1마리 밖에 살지알고 나머지는 모두 거위 입니다. 이 곳에 사는 오리는 신기하게도 거위무리하고 모든 행동을 같이 합니다. 땅위에서 돌아다니거나 앉아서 쉴때도 물위를 갈때도 항상 거위무리와 함께 합니다. 이런 모습을 1년 넘게 보다보니 미운오리새끼가 항상 생각나더군요. 조금 아이러니하게 오리가 주인공이 된 모습을 보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저 오리도 저신이 거위라고 생각하고 함께 사는것일까요? 오리의 속마음을 알 수 없으니 미운거위새끼라고 불러야 할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거위무리와 함께 사는 오리의 독사진이고, 그 아래 2장은 오리연못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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