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예술작품이 탄생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창조적인 사고일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영화 방자전은 춘향전에 대한 색다른 접근으로 상상속의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감으로써 많이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것일까? 방자전은 유쾌하였지만 미약한 임팩트로 진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Point 1 : 성을 이용한 유쾌한 코미디, 전혀 저질스럽지 않다.
     이 영화는 시종일관 극장에 웃음이 그치지 않게 해주는 유쾌함을 가지고있다. 사실 방자전의 웃음코드는 다소 원색적인 대화에있다. 방자와 염노인(이도령집의 하인), 춘향과 월매 사이의 원초적인 성에대한 이야기는 조금은 눌라우면서도 야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상하게 저질스럽다거나 수준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특히 염노인의 가르침을 어설프게 실천에 옮기는 방자의 모습은 큰 웃음을 만들어 준다.



    Point 2 : 방자에 대한 재해석, 그러나 중심은 아니다.
     이 영화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이야기가 방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방자가 주인공일듯 하면서도 뭔가 2% 부족한것 같은 느낌이 진하게 든다. 춘향전 이야기의 중심에 춘향이가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방자를 중심으로 할려고 했으나 춘향전의 중심캐릭터들인 춘향, 몽룡, 벽학도 등의 이야기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야 했기에 방자는 그 중심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되고 이야기의 중심에는 이몽룡 또는 춘향이가 자리하게 된다. 어쩌면 이런 장치를 통해서 방자에 대한 연민을 느끼게 할려고 했느지도 모를일이다.

    Point 3 : 방자전의 완성도를 높히는 두 인물, 향단이와 변학도
     방자전에서는 춘향전에서의 모든 캐릭터를 새롭게 그려내고있다. 그러면서 이야기의 중심은 아니지만 향단이와 변학도도 개성있게 표현해 냄으로써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한 맺힌 캐릭터 향단, 바보스러움과 변태스러움으로 큰 웃음을 주는 변학도는 분명 주연은 아니지만 조연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120% 수행하면서 밋밋해 질지도 모를 영화를 더욱 완성도있게 만들어준다.



    Point 4 :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영화
     영화 방자전은 영화 자체의 이야기외에도 관객들에게 몇가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춘향이와 몽룡이가 만나는 폭포가 있는 계곡은 무척 아름다워서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고, 춘향이와 방자가 만남을 가지는 장소들도 저곳이 어딜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조금은 원색적일지 모르지만 다양하게 등장하는 베드신 또한 이영화가 주는 볼거리임에 틀림없다.



    Point 5 : 재미있게 진행되는 이야기, 마지막이 아쉬워!
     방자전은 지루함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이 웃겨주기도 하고, 위에서 말한 다양한 볼거리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 진행되던 이야기가 마지막에 도달하면서 다소 미약한 반전과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결말으로 마지막 순간에 큰 아쉬움을 남긴다.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결말을 만들어 낼려고 했으나 너무 감정에 호소할려고 했던 나머지 그냥그런 결말이 되어버린 것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모과
      2010.06.21 13:33

      조여정이 적역을 만난 것 같아요.
      보러 가야겠어요.^^

    • 입질의추억
      2010.06.21 13:54

      요새 예매순위 1위인거 같더라구요~ 전 A특공대를 볼까 하고 있었는데 무척 괜찮나봐요 +_+

      • 멀티라이프
        2010.06.21 21:24 신고

        그럭저럭 볼만해요 ㅎㅎ
        포털사이트에서 말하는 평점보다는 더 볼만해요.

    • 저녁노을
      2010.06.21 14:09

      한 번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ㅎㅎ
      잘 보고 갑니다.

    • 루비
      2010.06.21 14:19

      춘향전이 아니고 방자전이라니...
      제목만 들어도 호기심이 갑니다.
      꼭 한번 보고 싶은 영화~!

    • 모피우스
      2010.06.21 14:28

      은근히... 끌리는 영화같습니다...

      • 멀티라이프
        2010.06.21 21:25 신고

        마구마구 보고 싶은 느낌은 아닌데..
        그냥 한번은 봐야할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 경아
      2010.06.21 15:11

      그렇지-
      포스트 헤드라인 잘 구성했네- ^^

    • 블루버스
      2010.06.21 15:25

      월드컵 때문에 새 영화들이 안나오는 동안 1위를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관심이 가는 영화인데... 언제쯤 볼 수 있을지...ㅎㅎ

      • 멀티라이프
        2010.06.21 21:26 신고

        아마 이번주에 등장하는 맨발의꿈이 제법 큰 히트를 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 G-Kyu
      2010.06.21 16:28 신고

      1위인 방자전을 보셨군요~!
      ㅎㅎ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아직 보지는 못 했지만 , 본 분들 평이 대게 괜찮았던 것 같아요!

      • 멀티라이프
        2010.06.21 21:28 신고

        그럭저럭 평이 좋더라구요..
        약간의 아쉬움이 있긴하지만, 완벽한 영화는 쉽게 등장하지 않자나요. 볼만하답니다.

    • Zorro
      2010.06.21 16:43

      아.. 저도 언능 한번 봐야될텐데요^^

    • 파란연필
      2010.06.21 17:37

      이거 19금 영화 맞죠? ㅎㅎㅎ
      한번 보고 싶기도 한데... 사람들 평이 좋은가봐요....

      • 멀티라이프
        2010.06.21 21:26 신고

        네! 19금 영화에요 ㅎㅎ
        원색적인 웃음이 재미있어요~ ㅎㅎ
        뭐~ 베드신도 저질스럽지 않고요.

    • 땅콩스튜
      2010.06.21 19:24

      글 잘 보고갑니다!
      저도 '방자전'봤었는데,,그때느꼈던것들을 잘 써주셨어요!
      진짜 잘봤는데 마지막이 아쉽다,,느꼈었거든요~

      • 멀티라이프
        2010.06.21 21:27 신고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은 많은 분들이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 mami5
      2010.06.21 22:18

      방자전이라 호감이가는 영화네요..
      또다른 느낌의 춘향전 같을 것 같아서요..^^

      • 멀티라이프
        2010.06.22 00:56 신고

        또다른 춘향전 같으면서도 고정관념을 뒤엎는 내용이랍니다.

    • 팰콘스케치
      2010.06.21 22:54 신고

      코메디라고 하니 갑자기 보고싶어지네~!

    • 만물의영장타조
      2010.06.22 01:49 신고

      아~ 월드컵 때문에 영화를 잠시 잊고 있었네요.
      이 영화가 인기 있다는 얘긴 들었습니다.
      보고픈 영화중 하나입니다만.. 혼자서 보기엔 좀.. ㅋㅋ

      • 멀티라이프
        2010.06.22 02:25 신고

        저도 오랜만에 영화봤어요~ ㅎㅎ
        이게.. 애인과 보거나.. 아니면 혼자 보는게 더 좋습니다.
        친구들과 보면 안됩니다. ㅋㅋ;;

    • 악랄가츠
      2010.06.22 06:40

      하하 저번에 여친님과 보고 왔어요!
      여친님은 재미없다고 투덜거렸지만,
      전 재미있었어요! 하하하하하;;;;;;

      • 멀티라이프
        2010.06.22 19:03 신고

        아핫! 그랬군요~ ㅋ
        이거 그럭저럭 재미있던데 말이에요 ㅎㅎ
        아주 원색적인 웃음의코드였지만 저질스럽지 않고 좋더라구요 ㅋㅋ;;

    • 바람될래
      2010.06.23 14:42

      나 이거 봤는데..
      모...............
      어떻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하녀 보단 많더라구..

      • 멀티라이프
        2010.06.23 17:13 신고

        뭐라 말하기 힘들수도 있긴해요 ㅎㅎ
        뭔가 2%부족하니까요..

    • 라라윈
      2010.06.27 23:03

      정말 조연들의 확실한 캐릭터가
      영화의 감칠맛을 살려줬던 것 같아요...
      변학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ㅋㅋㅋ

      • 멀티라이프
        2010.06.28 11:24 신고

        변학도는 정말 대박이었어요 ㅋㅋ
        얼마나 웃었던지 ㅋㅋㅋ

    • 감사합니다. 나이24살 많으면서 동안나중에서 만났어나지 당신만 자기야 무슨말인지 왜 이래 유혹가고 싶었다고 편지쓰고 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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