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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담은 추석전날 한산한 시장풍경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by 멀티라이프 2010. 9.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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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추석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주말부터 시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오늘에서야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어젯밤에 버스를 타고 울산 집에 도착해서 잠을자고 눈을 떠보니 오랜만에 느끼는 부담없는 편안함에 추석연휴가 맞긴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서 아침일찍(?) 온가족이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다소 이른시간에 시장을 찾아서 그런지 추석전날인데도 생각보다 굉장히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연휴가 일찍 시작하다보니 시장을 찾는 이들이 분산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장에 가는지라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아서 스마트폰(옵티머스z)으로 살짝 그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정말 한산한 모습이지요?



 요즘은 이렇게 제사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온갖정성을 다해서 제사음식을 준비해서 가족의 평안을 기원했던 예전의 모습이 사라져 가는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시대가 변해가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한편으론 많은 여성분들이 명절 스트레스를 조금이나 덜 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서 반갑기도 합니다.




 
성묘를 위한 다용한 물건들도 판매하고 있네요.
 


 명저을 맞이해서 잔뜩 제사음식을 잔뜩 만들어 두었는데, 손님이 없는 모습이 조금 안타까워 보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가 되면 많은 사람들도 시장이 북적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추석전날 이지만 시장곳곳은 바쁘게 돌아갑니다. 반찬가게도... 과일과 채소를 파는 할머니, 아주머니들도...







 요즘은 대형마트가 곳곳에 생기면서 아무래도 재래시장을 찾는 이들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일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에는 없는 알수없는 인간적인 모습과 정이 있는 곳이 바로 재래시장인데 말이지요. 대형마트도 좋지만 가끔은 재래시장을 찾아서 색다른 느낌을 가져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네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들!! 주말까지 계속되는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손가락ㆍ별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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