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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원이 가져다준 내 삶의 변화

Review./Device - LG

by 멀티라이프 2010. 12. 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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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스마트폰 사용을 시작한지 3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휴대폰에 크게 욕심이 없었던 저는 남들이 스마트폰 사마트폰 하면서 휴대폰을 새로 장만할 때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하루 일과 중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굉장히 많다보니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도 못했었고 딱히 가지고 싶은 기종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LG전자 커뮤니케이션파트너인 The BLOGer 3기로 활동하게 되면서 스마트폰을 체험햅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대상은 9월에 진행되었던 옵티머스Z였고, 두번째 대상은 10월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있는 옵티머스One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별다은 관심도 없던 제가 지금은 스마트폰을 2개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옵티머스원은 지극히 개인적인일에 사용중이고 옵티머스Z는 업무용으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제 삶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3개월여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변화된 제 삶과 스마트폰에 대한 느낌에 대해서 몇글자 적어보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LG전자 옵티머스 One 체험단 참여 글입니다."

1.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E-Mail
 스마트폰을 쓰기전까지 컴퓨터앞에 앉으면 가장 먼저 하는일은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정도 확인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부터는 더이상 컴퓨터로 메일을 확인할 필요가 없더군요.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손쉽게 메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었지요. 때로는 침대에 누워서 확인하기도하고, 집을 나서면서 확인하기도 하는등 시간과 장소를 따지지 않아도 되니 꽤나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 스마트폰 하면서 열광하는것이 이런 편리한 점이 있기 때문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무료함을 달래주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요즘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카카오톡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버스나 지하철 또는 뭔가를 기달려야하는 무료한 시간을 의미없게 보내는 일이 사라졌습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때로는 아는사람과 때로는 얼굴은 본적 없지만 트위터에서 만난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주고받기도 하고, 급하게 무엇인가를 해결해야 할 때 트위터를 이용해서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유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 같은 카카오톡을 사용하면서 연락이 끊겼던 지인들과 다시 연락이 되기도하고 돈을 들이지 않고 실시간 대화도 줄고 받을 수 있어 좋았지요. 아마도 스마트폰이 제 삶에서 킬링타임을 최소한으로 만들어 준것 같습니다.

3. 옵티머스원의 장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아이폰 또는 갤럭시S를 쓰고 있습니다. 저 처럼 LG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다소 적은것이 사실이지요. 아마도 이것은 휴대폰의 디자인적인 측면과 마케팅의 차이로 인한 것인것 같습니다. 뭐~ 어차피 들어가는 부품은 비슷비슷 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여기에서 다른제품과의 비교가 아닌 그냥 옵티머스원을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을 적겠습니다. 첫 번째는 손에 딱 잡히는 그립감입니다. 조금 작은 액정화면이 조금 불만이긴 하지만 한손에 잡히는 그 느낌은 사용하기 너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컴퓨터의 작업관리자와 같은 Task매니저를 어플로 지원한다는 것이고, 그 밖에도 기존에 어플을 따로 다운 받아서 사용해야했던 배터리 체크나 네트워크 상태 체크와 같은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꽤나 편리했습니다. 세번째는 DMB를 시청할때 별도의 안테나가 필요하지 않은 점입니다. 이어폰만 꼽아서 사용하면 DMB가 잘 나오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옵티머스Z로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하는지라 때로는 아쉽기도 했지만, 안테나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이어폰만 꼽아서 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매력이더군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뭔가 하나라도 더 걸리적거리는 것이 있으면 상당히 귀찮으니 말이죠.

4. 내손안의 작은 컴퓨터, 하지만...
  이 내용은 제 삶의 변화와는 그다지 상관없는것 같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느낀 아쉬운점이라 함께 적습니다. 문제인즉슨 스마트폰에만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함께있는 자리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무엇인가를 하는데 열중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흘히하고 대화를 하던 건성으로 대답만 하니 같이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손에 화가 치밀어 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터넷은 물론 당야한 기능을 제공해서 많은 즐거운 놀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라지만 그것을 사용해야할 때는 분명히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마도 주변에서 너무 스마트폰에 심취한 사람을 간혹 보실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아주 조금만 신경쓰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분인데 말이에요.

손가락ㆍ별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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