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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Travel Story./여행코스 소개

by 멀티라이프 2010. 12. 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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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들의 명절이라고 불리는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어서 조금 아쉬운감이 남긴 하지만 연인들에게는 정말 즐거운 연휴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연인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여행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연휴라기 말하기 힘들게 평소 주말과 똑같은 시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당일여행이나 가까운곳으로 나들이 가는것을 생각하고 이미 준비를 맞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브인 오늘까지도 계획을 제대로 잡지 못해 고민하시느 분들도 계시줄 압니다. 오늘 글은 저도 지방에 살고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쇼핑몰 여행상품으로 편하게 준비하자."
 사실 지금 시점에서 25일이나 26일에 당일로 떠날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준비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따릅니다. 이럴때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쇼핑몰이나 여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단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오래전만 해도 패키지 여행상품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패키지 여행상품은 몇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첫째로 비용대 효율을 따지면 단연 최고입니다. 단체로 움직이다보니 모든것의 비용이 저렴할 수 밖에 없고 개인적으로 준비해서 가는 여행보다 드는 돈이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특별히 준비할 것이 없습니다. 교통편이나 여행코스 선정 등 귀찮은 일을 할 필요가 없고, 단순하게 카메라 등과 같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준비물만 챙기면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짜여진 일정속에서 누군가의 통제를 받는것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하루정도는 정해진 일정속에서 챙겨주는 그대로 움직이는 것도 상당히 편합니다. 25일과 26일에 출발하는 당일여행 상품이나 25일에 출발하는 1박2일 상품에 경의 이미 많은 상품들이 예약이 끝나긴 했지만 아직까지 제법 많은 상품들이 남은자리의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아마도 24일 오전정도까지는 예약이 가능한 자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형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당일여행'등으로 검색을 하면 그 목록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다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우리나라는 교통편이 여행하기 좋게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동해,남해,서해 어디든지 다녀올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교통편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교통편만 구할 수 있다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소개드릴 바다 여행지는 이전에 여행코스로 소개했던 장소들로 동해는 '하조대와 낙산사' 남해는 '벌교ㆍ순천만' 그리고 서해는 '강화도'와 '인천 월미도와 그 일대'입니다. 자세한 소개는 이전 글들에 교통편에서부터 자세한 여행코스와 이동방법들이 적혀 있기 때문에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단,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차가 밀리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제가 소개해드리고 있는 방법이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기에 버스전용차로제와 맞물려 동해여행을 제외하고 크게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색다른 데이트"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제가 항상 소개하는 장소중의 하나가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비록 서울안에 자리잡고 있는 장소이긴 하지만 충분히 멋진 데이트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고리타분한 장소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금의 국립중앙박물관은 종합문화공간으로써 충분히 멋진 장소입니다. 분위기 좋은 박물관내 카페와 고급 레스토랑인 거울못 레스토랑도 있고 한식집과 푸트코트도 있습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기획특별전시인 '실크로드와 둔황'을 비롯해서 '명청회화', '강서대묘 사신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고, G20정상회의시 으뜸홀 영접 및 기념촬영장을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연휴에는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실내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멋진 데이트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침고요 수목원에서의 특별한 산책"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연인들의 필수 여행지라도 불릴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중의 하나가 아침고요 수목원 입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이 모두 아름답고 특별한 날에는 항상 수목원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서 연인들을 즐겁게 해주곤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해뒀습니다.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6시에 30초간 모든 전구의 불빛을 30초간 소등해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거나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아침고요 수목원의 자랑인 오색별빛정원전관람도 하고 연인과의 소중한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좋은 장소인 것이지요. 아침고요 수목원은 자가용이 없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상봉터미널, 청량리, 동서울터미널 등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자세한 정보는 수목원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판가 몰아치는 크리스마스라고 하지만 사랑하는이와 두손 꼭 잡고 낭만적인 산책도 하고, 아름다운 불빛이 주는 정원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아침고요 수목원을 추천해드립니다. ( 아침고요 수목원 사이트 : http://www.morningcalm.co.kr/ )

손가락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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