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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 영하30도 몽골에 따뜻함을 선물해주세요!

공지사항_알림/나눔 & 재능기부

by 멀티라이프 2011. 1.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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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서 다른 나라로부터 원조를 받다가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하게 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기 피나는 노력을 한것도 있겠지만 많은 나라들로부터 도움을 받은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이제는 우리가 힘들게 일어설려고 하는 나라들을 도와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현재 굿 네이버스에서 진행중인 "몽골 적정기술 캠페인"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캠페인은 8개월의 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 30도인 몽골에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착한 기술로 만들어진 축열기 G-Saver를 보내자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몽골의 변두리 칭길태 게르촌에 11살 바야르가 살고 있습니다. 바야르는 귀여운 9살 동생과 함께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바야르에게 올 해도 어김없이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 다가왔고 바야르와 그의 동생이 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바야르는 쓰레기를 주워 하루에 500원에서 600원가량의 돈을 벌 고 있습니다. 하지만 몽골에서 한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난방비는 하루에 3,000원으로 바야르가 정말 부지런히 일하더라도 동생과 함께 늘 추위에 떨 수밖에 없습니다. 바야르의 소망은 매년 찾아오는 기나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는 것과 동생에게 조금이라도 더 음식을 나눠주는 것입니다.



 G-Saver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착한 기술로 만들어진 축열기 입니다. 연료소비량을 40% 감소시키며, 내부 평균온도를 5~10도정도 상승시켜줍니다. 또한 매연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싼 난방비를 절약하며 가난한 몽골사람들이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옷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중을 위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G-Saver라는 축열 난방장치를 개발해 가난한 사람들의 집뿐 아니라 삶까지 따뜻하게 데워준 사람은 한국인 김만갑 교수입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KOICA 전문봉사요원으로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간축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1년 전 이맘때 몽골의 삶이 한창 외롭고 힘들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까 고민하던 때가 있었는데, 결심을 앞둔 어느 날, 가난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던 한 학생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는데, 순간 목이 메어 울었다고 했습니다. 그날부터 김만갑 교수는 몽골의 추위와 전쟁을 시작합니다. 너무 춥다고 투덜대던 모습에서 이 추위속에 얼어 죽고 배고파 죽는 사람들을 어떻게 구할까를 고민하는 모습으로 변모하였고, 그렇게 1년여의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대한민국 적정기술 1호 제품인 G-Saver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G-Saver의 원리 : 기존 난로 위에 열 재료를 흡수하는 물질로 이루어진 장치를 설치해 열원을 보존
☆ 적정기술 : 저개발국,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빈곤 퇴치와 지역사회 개발,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개발된 기술을 의미한다. 저개발국, 저소득층을 둘러산 환경과 상황에 적정하고 저개발국, 저소득층이 구하기에 적정한 재료이자 적정한 가격이면서 빈곤, 질병, 물 부족 등 그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에도 적정한 기술인 셈이다.

 굿네이버스는 창길태 빈민촌 300가정, 약 1,500명에게 G-Saver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추위에 떨고 있는 몽골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몽골의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 G-Saver를 선물하는 몽골적정기술 캠페인에 참여하실분은 아래의 캠페인 페이지로 가시면 후원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래 동영상은 이번 캠페인에 대한 소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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