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잇는 키다리아저씨, 고아라의 아동결연 이야기
1912년에 발표되어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소설 키다리아저씨는 여전히 명작중의 명작이라 꼽힌다. 소설속 키다리아저씨는 고아원의 한 여자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뒤에서 후원해주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순간까지도 주기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키다리아저씨의 작가 '진 웹스터'는 40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서 많은 작품이 남아있는지 않지만,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키다리아저씨의 출판으로 미국내 고아 복지 문제를 이슈화시키기도 했다. 키다리아저씨를 읽어보고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여성이라면 어릴 적 나에게는 키다리아저씨 같은 존재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한번쯤 해봤을지도 모른다.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서 든든한 후원을 받는다는 것은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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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