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단일염전, 신안 증도 태평염전
신안 증도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배를타고 들어가야 했던 서해안의 작은 섬이다. 그러나 지난 3월 30일 증도대교가 개통되면서 좀더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증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은 무엇일까? 여행에 특별한 관심이 있어 증도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마도 엘도라도 리조트 정도만 생각날 것이다. 이것은 서해안의 다른섬들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일텐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법 볼거리가 많은 섬이다. 특히 증도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섬이다. 증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유는 간척지로 생긴염전과 농지가 조화있게 펼쳐져 있으며, 태양과 바람에 의해 자연 그대로 생산되는 천일염과 친환경 농수산물,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과 섬 특유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최대..
Travel Story./전라남도,광주
2010. 5. 1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