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괌, 사이판, 발리 등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여행지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많은 사람들이 동남아나 남태평양 휴양도시로 떠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만나고, 편하게 휴식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코타키나발루를 찾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주로 바다와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런데 코타키나발루에는 동남의 최고봉이자 동남아의 허파라고 불리는 키나발루산이 자리잡고 있다. 키나발루산은 ..
동남아의 유명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면 보통 에메랄드빛 바다를 기대한다. 아마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아름다운 바다와 해넘이를 생각할 것인다. 그런데 코타키나발루에는 바다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키나발루산이 있다. 코타키나발루를 찾는 이유가 100% 휴양에 있다면 그냥 리조트와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뭔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코타키나발루를 찾기로 마음먹었다면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산을 가..
국내여행을 가도 그렇고 해외여행을 가도 그렇고 시간이 허락하면 그곳에 있는 시장은 꼭 가는편이다. 시장에 가면 그 지역의 삶의냄새가 묻어나는것 같고, 무엇보다도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과 뭔가 다른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갔을때도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기전에 필리피노 마켓이라 불리는 야시장을 갔다. 시장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필리피노 마켓은 필리핀 사람들이 장사를 하는 곳으로, 코타키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2일차에 찾아간 곳은 아름다운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툰구압둘라만 국립공원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섬투어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필자는 패키지 여행을 갔기 때문에 이미 사피섬을 가기로 정해져 있었다. 섬투어를 가기 위해서는 스피드보트들의 출발지인 작은항구 제셀톤포인트로 가야한다. 자유여행을 한다면 제셀톤포인트에 있는 수많은 현지 여행사들과 협상을 통해서 충분히 저렴한 가격으로 섬투어를 갈 수 ..
최근에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오면서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했다. 요즘 해외여행을 가는 많은 사람들이 로밍 대신 현지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를 선택하는데, 필자는 주로 현지유심을 사용하는 편이다. 코타키나발루를 비롯해서 말레이시아는 현지유심을 저렴하게 사기위한 방법이 다른 곳과 조금 다르다. 그래서 그 내용을 매우 간단하게 정리한다.▲ 코타키나발루 사피섬 보통 해외를 가보면 공항안이 제일 비싸고 밖으로 나가면 조금 더 저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제2국제공항인 KLIA2 공항은 저비용 항공사들의 허브공항이지만, 에어아시아의 허브공항이기도 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특히 에어아시아의 주요 환승공항이기도 해서, 우리나라 여행자들도 많이 찾게된다. 필자는 최근에 쿠알라룸푸르에 일때문에 갔다가 KLIA2 공항 바로 옆에 있는 튠 호텔(TUNE Hotel)에서 숙박을 했다. 대단히 흘륭한 호텔은 아니었지만 환승대기 시간에 다소 길거나 스톱오버를 하는경우 숙..
얼마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2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실질적으로 쿠알라룸푸르에 머무는 3일 중에 2일은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은 하루였다. 처음에는 1박 3일로 일만 하고 돌아올까 하다가 뭔가 아쉬워서 쿠알라룸푸르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하루라는 시간이 생기기보니 짧은 시간동안 어디를 다녀올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 처음에는 도시 투어를 할까도 생각했었지만..
알마전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다녀왔다. 이번에 쿠알라룸푸르에 간것은 일때문이어서 여행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주간에 일을 마치고 저녀시간에 쿠알라룸푸르 시내로 향했다. 말레이시아에 가기전부터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야경을 꼭 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고민없이 공항철도와 지하철을 이용해서 지하철 KLCC역으로 향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위는 완광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는데, 지금은 세계에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