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여행기 왕오천축국전 세계 최초 공개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굉장히 뜻깊은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세계 4대 여행기 중 하나인 왕오천축국전이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실크로드와 둔황 : 혜초와 함께 하는 서역기행" 기획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18일에 개막하여 2011년 4월 3일까지 계속되며 핵심 전시품인 왕오천축국전은 아쉽게도 3월 17일까지만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것은 왕오천축국전을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최대 대여 기간이 3개월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크로드와 둔황전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다섯번째로 선보이는 세계문명전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실크로드 전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서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의 왕오천축국전 및 중국 국가박물관을..
Travel Story./국립중앙박물관
2011. 1. 6.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