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기회를 놓친 싸이월드, 결국 몰락하나
2001년 미니홈피 열풍으로 시작된 싸이월드의 인기를 실로 대단했었다. 특히 젊은층에서는 미니홈피가 없으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정도였다. 싸이월드는 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도토리'라는 사이버 머니를 탄생시켜 개그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에 수시로 등장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이후 싸이월드는 2003년 8월 벤처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남으며 SK컴즈에 합병되었고, 네이트와 싸이월드는 서로 윈윈하면서 성장해갔다. 그런데 성공적인 행보때문인지 너무 자만한 것인지 싸이월드는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합볍 10여년만만에 SK컴즈에서 분사된다는 기사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겠지만 싸이월드에게는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2번, 작게 1번 총 3번이 ..
Review./인터넷, 블로그
2013. 12. 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