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역사의 현장, 충주 탄금대
충주시 칠금도에 위치한 명승 제42호 탄금대를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들은 1,400여년전 우륵이 살면서 가야금을 타던 곳으로 생각한다. 물론 탄금대라 불리게 된 이유가 우륵의 미묘한 소리에 사람들이 모여 부락을 이루었고, 그 연유로 탄금대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으니, 탄금대 하면 우륵과 가야금을 생각하는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우륵이 아름다움에 취해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좋겠지만 지나간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에서 있어던 슬픈 역사를 생각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탄금대 전투관련 이야기는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에 저의 개인적인 의견(밑줄친 부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곳 탄금대는 임진왜란 당시 도순변사 신립장군이 8,000여명의 군졸과 함께 배수..
Travel Story./충청도
2009. 9. 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