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군대의 무기체계나 전투력을 이야기 할 때 먼저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는 최신예 전투기, 이지스함 등이 생각나곤 한다. 군대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실제 전투가 발생했을 때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무기체계가 모두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장갑차는 누군가 알아주지는 않지만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군 무기에 관심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생긴 전차, 주자포의 장갑차를 구분하지 못하는데, 쉽게 정리해보면 전차는 직접적인 전투를 목적으로 포를 포함한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고 전쟁터의 맨 앞에서 적의 전차를 포괴하고 방어선의 장애물을 돌파하는 역할을 하는데, 시야가 좁은 한계와 빠르게 움직이는 적에 약점을 가지고 있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적의 총탄이나 파편으로부터 보병들을 보고..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2020. 8. 11. 17:27

2019년 10월 15일 서울공항에서 개막된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에서 한화디펜스가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을 공개했다. 레드백은 호주군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도입 사업에서 독일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와 함께 최종후보에 오르며 세계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이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투가 이루어지는 전장이나 군사작전이 펼쳐지는 곳에서 장갑차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군의 무기체계를 떠올릴 때 육군하면 탱크나 다련장 미사일 등 화려하고 파괴력이 높은 장비를 생각한다. 그런데 가장 많이 필요하고 언제 어디서나 요긴하게 사용되는 장비는 장갑차다. 장갑차는 전투뿐만 아니라 구호작전, 병력의 이동, 정찰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그만큼 다양한 ..

Review./전시, 기타행사. 2019. 10. 15. 14:57

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분야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18이 열렸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2014년 처음시작해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는데, 올해에는 30개국 250여 업체가 참가할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방산기업인 한화를 비롯해서 4개 업체가 각종 무기를 전시했다. 그리고 경기도 포천에 있는 승진훈련장에서 기동확력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화는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만들어서 다양한 무기를 선보였는데 방산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화는 기동ㆍ화력ㆍ유도무기ㆍ방산전자 등 주력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무기와 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30여 개국 이상의 해외 군 관계자들을 만나서..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2018. 9. 30. 23:20

한화디펜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DSA 2018을 통해서 수출형 차륜형장갑차 타이곤(TIGON)을 대내외에 첫 공개했다. 타이곤은 바퀴와 축이 각각 6개씩 달린 6X6 차륜형장갑차로 바퀴 하나하나를 독립적으로 구동 및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도로에서는 일반 차량과 같이 안정적이고 빠른 주행이 가능하다. ▲ 한화디펜스 6X6 차륜형장갑차 타이곤 #1 타이곤은 기존에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블랙폭스(Black Fox)와 비교해서 성능히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다. 아래 사진속에 있는 블랙폭스의 최대 마력은 400마력이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타이곤은 최대 525마력을 자랑한다. 그래서 최고 110km/h 이상의 기동성을 확보했다. 방호 성능도 블랙폭스보다 강화되어서 표준화협정(STAN..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2018. 4. 30.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