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증가한 상태다. 과거와 다르게 이번에는 지진이 발생하고 거의 동시에 재난문자가 발송되어서, 진원지에서 거리가 떨어진 지역의 경우 재난문자를 먼저 받고 진동을 느낄 정도로 빨랐다. 국가재난시스템이 어떤 통신망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오랜전부터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 과정은 현 시점에서 중요하지 않을 것 같고 긴급 재난문자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본인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재난문자나 안전안내문자를 받으면서 재난문자 수신을 거부한 사람들이 제법 있다. 이번 포항지진을 보면서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재난문자는 항상 받을 수 있게 알림을 켜두는 것이 좋다. ▲ 긴급 재난문자 설정 1단계 재난문자 설정은 ..

Review./Mobile Issue 2017. 11. 15. 17:15

굿네이버스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이번 네팔지진 관련해서 굿네이버스 현지지부 사람들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조금 빠르게 전해듣고 있다. 4월 25일 지진이 발생하고 국ㆍ내외 언론매체와 각종 SNS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지진피해는 그나마 사람들의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고 아직 제대로된 구호활동을 물론이고 의료지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지역도 여러 곳이 있다. 특히 산악지형에 형성된 고르카 마을은 굿네이버스의 현지 사업장이 위치한 장소이기도 하고 국내 후원자들이 돕고 있는 아동들도 약 천여명이 거주하던 지역이다. ▲ 네팔지진으로 폐하가 된 고르카지역 마을 #1 현지 소식에 의하면 고르카 지역은 워낙 마을이 산악지형으로 되어 있는데다 진입로가 하나 밖에 없고, 이마저도 지진으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

공지사항_알림/나눔 & 재능기부 2015. 4. 27. 23:03

"[긴급구호] 굿네이버스 네팔 지진 피해지역 주민돕기 모금" 뉴스를 통해서 이미 알고 있겠지만 2015년 4월 25일 네팔의 수도 카투만드 인근에서 리히터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1934년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했던 규모 8.0 지진 이후 81년만에 최악의 참사로, 2010년 아이티 전체를 공황에 빠뜨렸던 대지진과 맞먹는 규모다. 이미 지진 발생 하루만에 15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앞으로 사상자는 감당할 수 없을만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주변국과 국제사회, NGO 단체들은 이미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워낙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가를 초월한 세계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현실이다. 그래서 굿네이버스의 긴급모금에 대해서 안내하고자 ..

공지사항_알림/나눔 & 재능기부 2015. 4. 26. 15:30

지구상에 떠돌아다니고 있는 여러 가지 종말론과 관련하여서 누구나 한번정도는 들어본적이 있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바로 성경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일 것이다. 모든 동식물의 개체보존을 위해 한 쌍(한개)을 배에 실었다는 노아의 방주는 사실이건 거짓이건 간에 꽤나 흥미있는 이야기로 공상과학소설이나 영화등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한 블록버스트 재난영화가 극장가에 등장했다.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의 극과극의 반응과 말류에도 불구하고 2600억여원이 들어서 만들어졌다는 재난영화는 어떻게 표현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줄거리는... 고대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 그들의 예언이 현실이 된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Review./Movie, Book. 2009. 11. 2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