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최참판댁과 토지세트장
지난 일요일 광양 매화축제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슬로우시티 하동의 주요 관광지중의 한곳으로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과 토지세트장을 들렸다. 최참판댁은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어있으며, 주변에는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토지세트장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인근에는 박경리 선생의 평사리 문학관도 함께 있어 좋은 여행지로 충분한 조건을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게다가 주변에는 아름답게 피고있는 매화, 푸른 보리밭, 저 멀리 보이는 섬진강 물줄기 등 비록 세트장 이지만 주변의 자연과 너무나 잘 조화되어 있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이곳에는 갈림길마다 이정표를 세워두어서 여행객들이 손쉽게 구경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어딘가에는 이곳이 영화와 드라마로 수차례 만들어진 토..
Travel Story./경상도,부산,울산
2010. 3. 1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