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터져버린 한비야 누나의 초청강연 이야기
Lecture 0 : 가슴이 터질듯한 강연, 그리고 나의 짧은 생각 30대 중반의 나이에 자신을 붙잡고 있던 모든 것들을 과감하게 던져버리고 여행으로 세계를 누비고, 이제는 월드비전의 긴급구호팀장인 한비야 누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내 인생의 롤 모델 이였다. 카이스트 제4회 책 읽는 밤에 초청강연을 하로 오신 한비야 누나의 강연을 듣는건 이번이 두 번째였다. 6~7년 전쯤 육군사관학교에서 듣고 이번에 강연을 듣게 된 것이다. 오래전 첫 번째 강연때의 느낌이 ‘인생이 멋진 사람’, ‘아름다운 그녀’ 정도의 느낌 이었다면 이번 강연은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어느 누구보다 가장 가난하고, 못 먹고, 못 마시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본 경험에서 나오는 그녀의 이야기는 심금을 울리는 ..
일상다반사/연구, 학습
2009. 5. 3.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