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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해외직구 아수스 T100, 어떻게 생겼나

Review./Device - 기타

by 멀티라이프 2014. 2.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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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중순 난생 처음으로 해외직구에 도전했다. 사고 싶은 제품이 하나 있었는데, 국내에는 한정수량을 이벤트성으로 팔고 더이상 판매하지 않아서 아수스 T100을 구매했다. 그 과정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먼저 배송대행 업체(몰테일)를 가입하고 아마존에서 455달러(무료배송)에 아수스 T100을 카드로 결제(원화가 아닌 달러 선택)했다. 그리고 배송대행 업체의 미국내 주소를 배송지로 입력하고, 배송대행 업체 사이트에서 배송대행 신청서(국내 배송지 입력)를 작성했다. 다음 배송대행 업체의 주소지에 제품이 도착하자 무게를 측정해서 배송비를 결제하고 한국으로 발송되었다. 필자의 경우 제품이 한국에 설연휴 시작일에 도착해서 세관을 통과하는데 무려 3일이나 소요되었다. 보통은 1~2일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 세관에서 세금을 매기는데 모바일 기기류의 경우 부가세만 내면 되는데 필자는 결제대행 수수료 포함해서 51.65달러는 지불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할점은 미국내 배송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추가적인 세금이나 배송료가 붙는데, 필자는 단 1달러의 세금만 붙는 델라웨어주를 선택했다. 근데 문제는 배송지가 제품 발송지와 너무 멀어서 미국내 배송에만 2주가량 소요되었다. 그래서 세금을 감수하고 가까운 배송지를 선택하면 배송기간을 줄일 수 있고, 또는 아마존에서 결제시 무료배송이 아닌 유료배송을 선택하면 배송기간을 줄일 수 있다.

▲ 물건너와서 그런지 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박스

▲ 구매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관련 서류들


 아수스 T100의 박스는 제품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아담한 편이었고, 새제품임을 인증해주는 정품씰이 떨어진 흔적 없이 잘 붙어 있었다. 참고로 아수스 T100은 윈도우 8.1을 탑재한 트랜스포머북으로 도킹 유ㆍ무에 따라서 태블릿 또는 노트북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기본사양은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베이트레일 아톰프로세서를 탑재했고, RAM 2G에 USB 3.0단자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윈도우 8.1은 32비트이며 오피스 2013을 라이센스와 함께 제공 한다.



 상자를 열어보니 위에서부터 T100 본체와 키보드가 층층히 들어있었고, 그 아래에는 관련 설명서와 충전케이블이 담겨져 있었다.



 아수스 T100은 굉장히 심플한 구성품을 보여주는데, 필자가 구매한 제품이 미국내 출시용이다보니 110v 어댑터가 들어있었다. 하지만 T100이 표준 5핀 단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미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하면 되니 그다지 상관없는 부분이다.


 위ㆍ아래 사진은 아수스 T100의 본체와 키보드 앞ㆍ뒤를 보여주고 있다. 태블릿으로도 사용 가능한 본체는 다른 태블릿들과 크데 차이점이 없으며 키보드는 작은 크기에서 최대한 타자를 쉽게 칠 수 있도록 공간을 촤대한 활용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 노트북모드로 사용하기 위해 도킹을 실시한 아수스 T100

 

 

 
 아수스 T100의 크기는 비교적 작은 편인데 A4위에 놓고 찍은 위 사진을 보면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사진은 본체와 키보드의 도킹 단자를 찍은 것이다.



 아수스 T100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둥근모서리로 되어 있으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모바일기기의 표준이라 불리는 5핀단자와 마이크로 HDMI 단자, 오디오출력 단자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키보드를 통해서 아래 사진과 같이 USB 3.0 단자를 제공한다. 



 한쪽 모서리(도킹시 좌측상단)에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 그리고 볼륨버튼 아래로 윈도우 8.1 홈키가 있다. 

 


▲ 아수스 T100 초기 설정 화면

 이제 T100을 받아서 사용한지 2일 정도가 지났다. 이 글에서는 T100을 어떻게 해외직구를 했고, 어떤 모습인지를 소개했는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충분히 사용하면서 하나씩 블로그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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