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운드바 NB4540, 데스크탑 스피커로 사용하기

 LG 사운드바 NB4540의 무궁무진한 활용법. 오늘은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좀 더 풍성한 사운드를 즐기는 법을 말해볼까 한다. 하루에도 몇 시간씩 사용하는 데스크탑에 사운드바를 연결하면 게임을 할 때도, 컴퓨터로 유튜브의 동영상을 볼 때도 작은 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진짜 소리를 느낄 수 있다. 

 

▲ 데스크탑에 연결해 영화 감상 중. (필자는 벽에 선반 설치를 아직 못한 상태라 임시로 책상 위에)

 컴퓨터에 연결해서 스피커 전용으로 쓰려면 음성입력 잭이 필요하다. 이때 3.5mm 스테레오 케이블만 있으면 된다. 이 음성입력단자를 통해 MP3 플레이어 등을 연결하면 휴대용 기기 음악을 사운드 바를 통해 들을 수도 있다. 물론 스피커 대신 사운드 바를 연결하기 때문에 여기로 연결해주면 되는 것이다. 아주 간단하게도 컴퓨터의 스피커 단자와 사운드바의 음성입력 단자를 스테레오 케이블을 통해 연결해주면 끝난다.

▲ 스테레오 케이블을 음성입력 단자에 연결한 모습

▲ 컴퓨터의 스피커 단자와 연결해 주면 된다

 이렇게 연결은 끝이 났고 리모컨을 통해 한가지 기능만 설정하면 사운드바를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의 '기능선택' 버튼을 누르고 'Portable' 기능을 선택한다. 그러면 스피커가 아닌 사운드바를 통해 소리가 흘러나온다.

 더불어 인터넷 뉴스를 시청할 때, 게임을 할 때,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때 등, 상황에 따라 6가지 사운드 효과를 설정해 더 풍성한 소리를 즐길 수 있다. 스탠다드, 베이스, 뮤직, 시네마, 스포츠, 뉴스 이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특히 학생의 경우에는 교육방송이나 인터넷 강의를 사운드바의 '뉴스'기능을 통해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 사운드바를 연결하고 게임을 진행시켰다.

 무엇보다도 필자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게임을 할 때다. 관중의 함성소리와 해설자의 소리가 이렇게 다이나믹하게 들릴 줄은 몰랐다. 기존의 스피커가 좋지 않은 점도 있지만 확실히 사운드바를 연결해서 들으니 게임할 때 몰입이 더 잘되는 것 같았다. 사운드 바 옆에서 연결도 안된 채 초라하게 자리를 지키는 스피커가 살짝 불쌍해보이기도 했다.

▲ 스포츠 게임을 할 때는 리모컨의 'Sports' 기능을 사용하면 좋다.

▲ 우퍼 볼륨 조절

 사운드바 리모컨의 6가지 음장효과를 사용하면 소리를 더 풍성하게 들을 수 있지만, 우퍼 스피커 볼륨도 때에 따라 높이면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진다. 참고로 우퍼스피커의 음량은 -40~6데시벨의 범위내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음악 하나를 듣더라도 새로이 들리는 그 기분은 사운드 바를 이용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사운드바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더 즐겁고, 현실감있게 만들어준다. 다만, 적당한 볼륨으로 사용하는 것이 귀에는 좋을 것이다.

"본 포스트는 LG전자의 제품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글이 괜찮았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손가락 추천 부탁해요. *^^*